딸 바보 박성호 “아이브 팬 딸 위해 여의도서 3시간 줄 서”(살림남2)

서승아 2023. 11. 1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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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성호가 딸 바보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는 개그맨 박준형이 박성호, 개그맨 박영진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울러 박준형이 근황을 묻자 박성호는 "가장의 역할이 무겁다. 학원비랑 게임머니도 내줘야 하고 딸이 또 그룹 아이브를 좋아해서 굿즈를 사야 한다. 응원봉 사려고 여의도에서 줄만 세 시간을 섰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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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성호. (KBS2 살림하는 남자들2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개그맨 박성호가 딸 바보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는 개그맨 박준형이 박성호, 개그맨 박영진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준형은 “오늘도 식사 시간이 다른 두 자녀와 아내까지 세 번의 아침밥을 차렸다. 집안일을 하다 보니 만날 사람이 없다. 매일 아침만 세끼를 차린다”라며 가정주부의 고충을 토로했다.

아울러 박준형이 근황을 묻자 박성호는 “가장의 역할이 무겁다. 학원비랑 게임머니도 내줘야 하고 딸이 또 그룹 아이브를 좋아해서 굿즈를 사야 한다. 응원봉 사려고 여의도에서 줄만 세 시간을 섰다”라고 고백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개그우먼 김지혜는 “제 주변에도 딸과 아들을 위해 굿즈 사려고 같이 줄 서는 엄마들 많다. 딸의 덕질을 도와주더라”라며 공감했다. 이어 김지혜가 방송인 이천수에게 “가능하냐?”라고 질문하자 이천수는 “난 못 한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2’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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