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겁하다 호요버스! 귀여운 여우를 내세우다니

문원빈 기자 2023. 11. 1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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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 '붕괴 스타레일'이 별무리 기행 트레일러 '유원복마기'로 1.5 버전 전반부 신규 캐릭터 '곽향' 출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곽향 트레일러를 감상한 팬들은 "너무 귀엽다", "이렇게 귀여운데 어떻게 안 뽑냐고", "PV 완벽했다", "귀여워서 계속 울리고 싶다", "성능 생각하지 않고 그냥 뽑고 싶은 디자인이다", "그림체도 귀엽네", "발바닥 젤리 동공 시선 강탈", "설의, 한아 자매 너무 반갑다", "4성 캐릭터 라인업만 아니었으면 무조건 뽑았을 텐데 아쉽다" 등 각자의 소감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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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미소 짓고 감상할 수밖에 없는 1.5 버전 ‘곽향’ 트레일러

호요버스 '붕괴 스타레일'이 별무리 기행 트레일러 '유원복마기'로 1.5 버전 전반부 신규 캐릭터 '곽향' 출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트레일러는 "선주 사람들은 천외를 유람하며 불가사의한 일을 마주치기 일쑤였지. 그렇게 수많은 심령 이야기가 생겨났어. 어느 날 시왕사 신입 판관이 요괴를 진압하라는 명을 받는데"라는 대사와 함께 시작한다.

길을 떠난 곽향이 시왕사 호위관들에게 말을 건다. 하지만 그들은 곽향을 보며 새로운 아이라며 음흉한 미소를 짓는다. 강시였던 것이다. 곽향은 즉시 도망간다. 곽향의 눈 앞에는 누군가의 관이 놓여있었다. 곽향은 겁에 질린 채 관을 관찰한다. 관은 열려 있었고 아무도 없었다.

그 순간 곽향 뒤에 "네가 새로 온 녀석이야"라고 묻는다. 1.6 버전 신규 4성 캐릭터 '설의'였다. 곽향은 놀라며 도망치다가 넘어진다. 넘어진 곽향에게 누군가 손을 건넨다. 이번에는 1.5 버전 신규 4성 캐릭터 '한아'였다.

곽향은 또 다시 도망간다. 그러다 계단에서 굴러떨어진다. 계단 밑에는 수상한 문이 있었다. 문은 곽향에게 "똑똑! 약한 문은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똑똑! 곧 문이 열리는데"라고 말한다. 호기심 가득 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곽향. 그 순간 문에서 유령이 튀어나오고 곽향은 그대로 기절한다.

이 모든 건 곽향과 함께 지내는 유령의 무서운 이야기였다. 곽향은 그의 무서운 이야기를 들으며 담력을 키울 생각이었지만 실패한 것이다. 유령은 폭소했다. 그 이야기가 바로 곽향의 첫 출근 이야기였기 때문이다.

곽향은 눈물을 흘리며 "오늘의 담력 훈련은 여기까지만 하죠"라고 말한다. 트레일러는 "아직 멀었다. 계속 가자"며 곽향을 괴롭히는 유령의 모습으로 마무리된다. 

곽향은 선주 나부 소속 바람 속성 풍요 캐릭터다. 한국어 더빙은 김채린, 한복현 성우가 맡았다. 여우족 소녀인 곽향은 백로와 비슷하게 귀여운 외모를 자랑한다. 똑부러진 눈매를 가지고 있는 백로와 반대로 언제 눈물을 흘릴지 모르는 왜소하고 가련한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곽향은 요괴를 무서워하지만 요괴를 잡아야 하는 나부 시왕사의 견습 판관이라는 콘셉트다. 세계관을 간단하게 살펴보면 곽향은 시왕사의 판관이 꼬리란 이름의 세양을 그녀의 꼬리에 봉인한 탓에 부정을 끌어들이는 불운의 명이 됐다.

개발진은 "곽향은 요괴나 사악한 것을 무서워하지만 악령을 붙잡으란 명을 받아 험난한 퇴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자신의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해도 그만둘 용기는 내지 못하고 그저 묵묵히 벌벌 떨면서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곽향 트레일러를 감상한 팬들은 "너무 귀엽다", "이렇게 귀여운데 어떻게 안 뽑냐고", "PV 완벽했다", "귀여워서 계속 울리고 싶다", "성능 생각하지 않고 그냥 뽑고 싶은 디자인이다", "그림체도 귀엽네", "발바닥 젤리 동공 시선 강탈", "설의, 한아 자매 너무 반갑다", "4성 캐릭터 라인업만 아니었으면 무조건 뽑았을 텐데 아쉽다" 등 각자의 소감을 공유했다.

- 붕괴 스타레일 별무리 기행 PV '유원복마기'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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