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톤 포터 낙동강 고령교서 추락…40대 운전자 심정지

낙동강 고령교. 경북소방본부 제공

10일 오후 2시 32분쯤 경북 고령군 성산면 고령교에서 40대 A 씨가 몰던 1톤 포터 차량이 낙동강으로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선 소방당국이 사고 발생 1시간 여만에 수심 7~8m에서 차량 안에 있던 A 씨를 발견해 구조했다.

A 씨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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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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