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3Q 누적 매출 659억, AI휴먼 등 글로벌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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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는 10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이 2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늘었으나 영업손실이 42억5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1% 적자폭이 커진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스트소프트는 "3분기가 IT 산업의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AI(인공지능) 휴먼, 아이웨어 가상피팅 커머스 등 AI 기반의 신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게임 사업에서의 신규 서비스 국내외 출시 등으로 꾸준한 매출 규모를 이어가고 있다"며 "AI 휴먼 사업은 국내 시장에서 연이은 재계약 체결로 사용성을 입증하며 빠르게 사업을 확장 중이다. 글로벌 진출을 위한 활동도 활발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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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는 10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이 2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늘었으나 영업손실이 42억5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1% 적자폭이 커진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스트소프트는 "3분기가 IT 산업의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AI(인공지능) 휴먼, 아이웨어 가상피팅 커머스 등 AI 기반의 신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게임 사업에서의 신규 서비스 국내외 출시 등으로 꾸준한 매출 규모를 이어가고 있다"며 "AI 휴먼 사업은 국내 시장에서 연이은 재계약 체결로 사용성을 입증하며 빠르게 사업을 확장 중이다. 글로벌 진출을 위한 활동도 활발하다"고 했다.
또 "지난 10월에는 중동 최대 IT 박람회에 참가해 대화형 AI휴먼 키오스크를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았다"고 했다.
그럼에도 적자폭이 커진 데 대해서는 "AI 휴먼과 게임 사업의 글로벌 진출 활동이 본격화되면서 영업비용이 크게 증가했고, 지속되는 자사 포털 사업의 둔화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AI 신사업을 비롯해 그룹사 주요 사업들이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라며 "이는 내년 사업의 외형적 성장과 함께 내실 다지기에 집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3분기 누적치 기준으로 매출이 6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늘었고 영업손실은 6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110.3% 커졌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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