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서 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 추가 발견…도내 누적 429마리

윤원진 기자 2023. 11. 1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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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가 추가 발견됐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단양군 적성면 현곡리에서 주민이 발견한 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양성 반응이 나왔다.

단양지역에서는 2021년 11월19일 처음 ASF에 감염된 멧돼지가 발견된 이후 모두 158마리가 감염됐다.

단양군은 ASF에 감염된 멧돼지 사체가 발견된 지역의 양돈농장과 도로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피해방지단을 통해 포획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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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에서만 158마리 감염
10일 충북 단양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가 추가 발견됐다.(자료사진)/뉴스1

(단양=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단양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가 추가 발견됐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단양군 적성면 현곡리에서 주민이 발견한 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양성 반응이 나왔다.

단양에서 지난달 31일 대강면 당동리 야산에서 감염된 멧돼지가 발견된 지 7일 만이다.

단양지역에서는 2021년 11월19일 처음 ASF에 감염된 멧돼지가 발견된 이후 모두 158마리가 감염됐다. 충북에서는 429마리째다.

단양군은 ASF에 감염된 멧돼지 사체가 발견된 지역의 양돈농장과 도로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피해방지단을 통해 포획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ASF는 치사율이 100%에 달하는 가축 감염병이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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