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율을 높여라" 미혼남녀 만남 공식 주선, 조례 생길까?

이은지 2023. 11. 10. 16:4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3년 11월 10일 (금)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이종배 서울특별시의회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 천만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입법기관 서울시의회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특별시민생활입니다. 오늘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동하고 계신 이종배 서울시 의원과 함께 하겠습니다.의원님 어서 오세요.

◆ 이종배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이하 이종배) : 안녕하십니까.

◇ 박귀빈 : 예, 앞에 카메라가 있는데요. 우리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청취자 분들, 또 서울 시민 여러분들께 인사 한 말씀해 주시죠.

◆ 이종배 : 예, 안녕하십니까. 서울시의원 이종배입니다.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 박귀빈 : 저는 인사를 어느 정도 좀 하실 줄 알고 제가 잠깐 머리를 만지고 있었는데, 그 사이에 인사를 다 하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저희가 화면을 이제 저도 화면을 같이 보고 있는데 보니까 저도 오늘 좀 날도 춥고 하다 보니까 약간 빨간 옷을 입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안에 빨간 티를 입었는데 의원님께서도 지금 넥타이 색깔이 약간 지금 레드 계열인 것 같습니다.

◆ 이종배 : 좀 요즘 이제 가을이고 하니까, 맞습니다. 한번 레드 계열로 한번 골라봤습니다.

◇ 박귀빈 : 맞습니다. 초겨울에 우리 의원님과 제가 오늘 레드 계열로 의상도 좀 어느 정도 맞춘 상태에서 이렇게 뵙게 됐습니다. 더 반갑고요. 인사를 한번 이제 해 주셨는데, 사실 우리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으로 제가 소개를 해드렸거든요. 여기에 소속돼 있으시면 어떤 활동을 하실지 좀 궁금합니다.

◆ 이종배 : 일단 이제 우리 서울 시민들이 이렇게 마음껏 문화를 즐기고, 또 스포츠도 요즘 어떤 여가생활로서 다양한 스포츠들을 하시지 않습니까? 그래서 안전하고 즐겁게 스포츠를 즐기시고, 또 미래 먹거리라고 하는 관광산업.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도 조례도 만들고, 여러 가지 정책도 만들고 제도적 뒷받침을 하는 그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정말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요즘 시대에 많은 그런 일들을 해주고 계시군요. 지금 행정사무감사가 진행 중인 때인데요.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이게 어떻게 진행이 되는 건가요?

◆ 이종배 : 서울시 예산이 50조가 넘습니다. 그 정도로 우리 혈세가 이제 많이 이제 서울시민들을 위해 쓰이고 있고. 그래서 저희는 이제 그 피 같은 국민 세금들이 제대로 서울시가 쓰고 있는지 그걸 이제 감시하고, 감독하고, 또 문제가 있으면, 또 시정을 요구하는 그런 역할을 하고 있는데. 보통 저희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관련된 기관들이 세종문화회관, 그 다음에 서울 시립교양악단, 아니면 서울시립미술관, 이런 기관들이 저희 소관 그런 기관들인데. 이런 데서 제대로 지금 세금을 쓰고 있고, 또 서울시민들에게 제대로 서비스를 하고 있는지. 그런 감시 감독 그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이렇게 감사 기간 중에는 다른 때보다 훨씬 더 바쁘시죠?

◆ 이종배 : 예, 많이 바쁘죠.

◇ 박귀빈 : 그렇게 바쁘신 중에 이렇게 찾아와주셔서 감사드리고요.

◆ 이종배 : 사무실에서 두 번 잤습니다. 시간이 없어가지고.

◇ 박귀빈 : 못 들어가시고, 퇴근 못하시고.

◆ 이종배 : 예 ,거기 사무실에서.

◇ 박귀빈 : 그럼 언제까지, 계속 앞으로도 종종 그럴 일이 있으시겠네요?

◆ 이종배 : 보통은 겨울 되면 이제 저희가 감사도 있고, 또 예산도 있거든요. 그래서 보통 사무실에서 많이 잡니다.

◇ 박귀빈 : 맞습니다. 가장 정말 집중해서 일을 역량을 쏟아 부어야 하는 그런 때니까요. 우리 이종배 의원님께서 서울시의회 대변인이기도 하시네요. 정말 중책을 맡고 계시네요. 활동 목표가 있으실까요?

◆ 이종배 : 제가 이제 대변인을 맡고 나서 생각했던 대변인으로서의 자세는. 일단 서울시민들의 목소리를 잘 듣는 게 중요하고요. 그리고 또 서울시민들에게 저희 시의회의 입장을 잘 설명드리는 게 중요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이제 서울시의원 되고 나니까 우리 사회에 보이지 않는 곳에 소외되고 어려운 그런 약자들이 많거든요. 그래서 이 약자들도 함께 잘 살 수 있는 그런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시의회가 울타리가 되어야 되겠다 라는 생각에 그런 사명감으로 대변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지금 대변인 생활은 언제부터 하신 거예요? 그럼.

◆ 이종배 : 9월부터 했을 거에요. 9월.

◇ 박귀빈 : 어 그러면 한 두 달 남짓 됐을까요? 두 달 해보시니까 어떠십니까?

◆ 이종배 : 이게 이제 시의회를 대변한다는 건 110여 명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이게 대변인의 논평이라든지 입장 하나하나가 너무나 신중해지고, 정말 입장을 낼 때마다 막 진짜 살 떨린다고 해야 될까 하고 것 같습니다. 많이 들어야 되겠다. 대변인이기 때문에 왜냐하면 많이 들어야 또 올바른 입장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러시군요. 대변인 역할도 하시지만 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회 역할도 하시고, 또 우리 의원님도 또 개인적으로도 계속 의정활동하시면서 조례안도 발표하고 하시잖아요?

◆ 이종배 : 맞습니다.

◇ 박귀빈 : 그리고 제가 여러 의원님들과 인터뷰하면서 그 조례에 대한 질문을 자주 드리거든요. 근데 이런 조례안은 처음인 것 같아요. 아니 문화 향유를 통한 미혼 남녀 만남을 주선한 내용이라고 되어 있거든요. 이게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담긴 겁니까?

◆ 이종배 : 지금 이제 서울시 혼인율이 계속 떨어지고 있어요. 계속 떨어지고 있고, 그 다음에 이게 이제 사회적 문제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그리고 또 제가 이제 미혼이기도 하고. 그러니까 이제 제가 경험자이기 때문에, 이제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이 조례를 발의하게 되는데. 뭐냐 하면 요즘 결혼 정년기가 많이 높아지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 결혼을, 결혼의 의사가 있는 미혼 남녀들이 이렇게 만날 기회가 많지가 않아요. 이제 과거 같으면 어릴 때야 그냥 소개도 받고 하면서 이렇게 결혼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 박귀빈 : 친구들이 아주 쉽게 소개팅 간단하게 해주고 이러니까 나이가 들면 이제 그 만남이 일단은 좀 진지해질 수밖에 없고, 결혼 전제 처음부터 결혼 전제 되고 이럴 수는 있죠.

◆ 이종배 : 있잖아요.

◇ 박귀빈 : 그러니까 어렵군요.

◆ 이종배 : 그래서 어려워서 보통 이제 결혼 정보 업체를 많이 또 찾아요. 요즘 추세가. 물론 이제 결혼 정보업체가 이제 미혼 남녀들을 주선한다라는 그런 긍정적인 역할도 있지만, 또 부작용이 있는 게 어떤 게 있냐면 일단 가입비가 수백만 원이고, 그 다음에 결혼이 성사되면 또 성혼료라고 해서 또 수천만 원을 내야 돼요. 그래서 그런 또 사실 부담이 될 수가 있거든요.

◇ 박귀빈 : 너무 부담될 것 같은데요.

◆ 이종배 : 그리고 요즘 이제 결혼 정보 업체를 많이 이용하니까 결혼 정보 업체들이 우후죽순 많이 생겼어요. 근데 결혼 정보 업체들의 경쟁력이 뭐냐 하면 많은 회원들을 보유하고 있는 게, 이게 경쟁력이니까. 이게 이제 어떤 결혼 성사보다는 그냥 우리 회원으로 있어주기를 바라는, 그런 게 제 주관적인 주장이 아니라. 제가 기사라든지 여러 가지를 봤을 때 그런 부분도 있어가지고. 이건 공공에서 그런 결혼 정보 업체의 긍정적인 역할을 그대로 가져오되, 그런 부작용을 좀 없애면 굉장히 괜찮겠다. 결혼율을 높일 수 있는 역할을 할 수가 있겠다라고 해서. 이 조례의 취지나 목적은 뭐냐 하면, 우리 미혼남녀 결혼 의사가 있는 미혼 남녀들을 이제 어떤 시립미술관이라든지 음악회라든지 이런 데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그래서 이제 거기서 이제 서로 마음이 맞으면, 결혼까지 할 수도 있겠죠. 또 두 번째 또 긍정적으로 나서야 되는 게 이게 이제 고사하게 되면, 철저하게 신원 관리를 하게 됩니다. 철저하게 이제 그 직업은 맞는지, 또 범죄 이런 건 없는지, 철저하게 관리를 하기 때문에. 가장 안전하게 결혼을 위해서 이렇게 만남을 가질 수 있지 않나. 뭐 그런 긍정적인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근데 이제 처음에 미혼 남녀의 만남을 주선하기 위한 그런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이제 제가 내용을 보면서 뭐가 생각났냐면, 요즘에 예능 프로그램 이런 거 많거든요. 진짜 인기도 많고. 그들이 어떻게 만남을 이루어가는가? 그 과정도 보면서. 그 많은 사람들이 좀 감정 이입해서 보는 경향이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그런 것이 좀 떠올랐고 첫 번째. 그리고 두 번째는 그러면 이 법안 발의에 궁극적인 목적은 요즘에 이제 저출산이 좀 문제지 않습니까? 그것도 염두에 두고 하신 거에요?

◆ 이종배 : 아니요, 이제 그렇게 또 보일 수도 있습니다만, 전혀 그렇지가 않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왜냐하면 이제 저출산 그러니까 저희가 이제 저출산과 연결이 되면, 그러면 우리가 만남 기회를 줄 테니 결혼하면 애 낳아 이렇게 받아들여질 수가 있어요.

◇ 박귀빈 : 그럴 수도 있네요.

◆ 이종배 : 전혀 그렇지가 않거든요. 왜냐하면 결혼의 목적이 꼭 어떤 자녀를 낳겠다는 꼭 그런. 그래서 제가 가치관 변화라고 말씀을 드리는 게, 그냥 뜻 맞는 남녀가 만나서 그냥 우리는 자식 안 낳고 우리끼리 잘 살겠다.라고 하는 그런 가정도 있어요. 그걸 또 존중해 줘야 됩니다. 왜 결혼했는데 애 안 낳아? 이럴 수도 없거든요. 그래서 전혀 저출산과는 별개고. 물론 이제 결혼율이 높아지면 저출산에 긍정적인 영향 효과도 있겠지만, 네 그런 취지는 전혀 아니다.

◇ 박귀빈 : 처음부터 그거를 염두에 두신 건 아니고.

◆ 이종배 : 아니고 어쨌든 결혼의 의사가 있는 남녀들에게 기회를 안전한 기회를 제공하겠다. 이게 주된 목표고, 그 이외는 아니다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왜냐하면 사실 오해를 하셔서.

◇ 박귀빈 : 그럴 수 있을 것 같아요.

◆ 이종배 : 전혀 그러지 않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 박귀빈 : 그래서 제가 한번 여쭤봤던 거고, 이제 그런 게 아니라는 거 확인을 해 주셨고. 이게 지금 발의만 돼 있는 상태고, 아직 통과는 안 됐습니까?

◆ 이종배 : 지금 이제 심사를 해야 되는 단계입니다.

◇ 박귀빈 : 심사해야 되는 단계입니까? 만약에 통과되면 이거 어떻게 서울시 미혼 남녀만 서로 만날 수 있는 거예요?

◆ 이종배 : 그렇죠. 미용원이 아닌데.

◇ 박귀빈 : 서울시에 살아야 돼요? 둘 다 서울시 다른 지역에 있으면 안 됩니까?

◆ 이종배 : 그것도 한번 논의를 해봐야 될 것 같고요.

◇ 박귀빈 : 아니 어떻게 다른 지역 사람 만난 기회도 있어야 되지 않을까요?

◆ 이종배 : 그거는 저희가 이제 논의를 이제 해봐야 되는 문제인데요.

◇ 박귀빈 : 이거 생각 못하셨죠?

◆ 이종배 : 아니 근데 이제 그거는 이제 기술적인 부분이라서 큰 문제는 안 되는데. 근데 그런 게 있어요. 이게 경기도 성남에서 이걸 했었거든요? 비슷한 걸 했었어요. 미혼 남녀들을 만나는 그런 자리를 했는데 되게 평이 좋았었어요. 그리고 구미 같은 경우에는 실제 한 50쌍을 만나볼 기회를 줬는데, 실제 15커플이 실제 결혼을 했어요. 그래서 결혼 성사율이 굉장히 높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이제 그런 철저하게, 안전하게 그런 신원이 관리가 되기 때문에 안전하게 나와서.

◇ 박귀빈 : 좀 신뢰가 높아지는군요? 프로그램 자체가.

◆ 이종배 : 예 그래서 만날 수 있기 때문에 괜찮다는 말씀을

◇ 박귀빈 : 알겠습니다. 그래서 다른 지역 또 요즘에 국제 결혼들도 많이 하시니까, 해외에 계신 분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살짝 해보고요.

◆ 이종배 : 그것도 이제 논의 과정에서 한번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 박귀빈 : 알겠습니다. 그리고 이제 조례안 관련한 것도 여쭤볼 게 몇 가지가 더 있어요. 다자녀 가족들을 지원하는 조례안도 있다고 제가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건 역시 저출산 관련 고민을 담은 건가요?

◆ 이종배 : 이거는 저출산과 관련된 겁니다. 예. 이제 왜냐하면 이게 저출산이,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제 저출산의 사회적 문제고, 진짜 국가적 재난 수준의 문제라고 생각하거든요. 어떻게든 해결을 해야 되는데. 수십 년 동안 수백 조를 투입했지만 해결이 안 되고 있어요. 계속 출산율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게 반증을 하는 게 뭐냐 하면. 정말 묘수 같은 한 가지 정책 잘하면 저출산 해소가 된다라는 게 아니라는 게 증명이 됐고. 그렇다면 전방위적으로 다방면에서 모든 역량을 끌어모아야 되는데. 그 중에 제가 생각하는 그런 겁니다. 교통이 됐든, 교육이 됐든 모든 분야에서 애가 좀 다자녀, 2명 이상의 자녀를 가지면 좀 살기 편한 세상. 그렇다고 애가 없다고 불이익은 주면 안 되겠지만. 애가 2명 이상이 됐을 때 정말 살기 편한 세상 사회가 되는 게 저는 좀 중요하지 않나 싶어요. 그래서 이제 예를 들어서 다자녀일 때는 수당도 지급하고, 또 제가 하나 이제 조례를 발의했던 게. 여기는 말씀 안 드렸는데, 그 남산 터널 통행료 혼잡 조례라는 게 있어요. 그 혼잡료라는 게 있어요. 그게 전국에서 유일합니다. 지금 서울만 통행 혼잡료를 받고 있는데, 그것도 다자녀일 때는 감면을 해줘라. 이런 조례를 또 제가 발의를 했어요. 그래서 이런 식으로 교통에서 뭐가 됐든 다방면으로 크지는 않겠지만, 다방면으로 이렇게 지원이 되는 그렇게 가야 저는 좀 저출산이 해소가 되지 않을까 해서.

◇ 박귀빈 : 다자녀 가족들을 지원하는 조례안도 준비를 하셨고, 요것도 짧게 시간이. 금방 가가지고요. 한 3분 정도 남았는데 이것도 여쭤볼게요. 우리나라가 의료기술 강국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요즘 해외에서 의료 관광 많이 온대요. 근데 지금 코로나19, 이제 엔데믹으로 접어들면서 이제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잖아요? 근데 그렇지 않아도 우리 의원님께서 의료관광 활성화에 대한 이야기도 하셨더라고요? 이건 어떤 이야기인가요?

◆ 이종배 : 왜냐하면 제가 이제 관광위원회에 있으니까. 보니까 사실 그냥 일반적인 관광 그냥 보러 오고 이런 관광은 사실상 이제 중국이나, 일본이나, 동남아 이쪽에 뒤지는 건 사실입니다. 그게 이제 근데 그건 이제 예를 들어서 관광 자원이라든지 여러 가지로 이 격차가 있기 때문에. 단기간에 이제 최고 수준이 될 수는 없지만. 의료관광은 저는 세계 1등도 될 수 있다. 라고 이제 보는 게 의료 기실은 세계 최고 수준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전 세계 환자들이 한국에 가서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기술을 받고 싶다라는 그런 욕구들이 있거든요. 이걸 잘 홍보만 하고 저희가 잘 준비만 잘하면, 충분히 의료 관광은 세계 최고 수준의 그런 관광국이 될 수 있다.라는 걸 저는 봤기 때문에. 그래서 이런 조례도 발의하게 됐고. 앞으로도 계속 이 의료 관광만큼은 세계 1등이 되도록 계속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입니다.

◇ 박귀빈 : 알겠습니다. 이종배 의원님과 이야기 나누고 있는데, 이종배 의원님께서 의정활동 하시기 전부터 정말 많은 활동을 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예전에 사법시험 존치를 위한 고시생 모임 대표도 하셨었다고. 당시에 YTN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에도 나오셨었나요?

◆ 이종배 : 예, 그래서 작가님 연락처도 이제 저장이 돼 있었고. 그 때 이제 제가 이제 지금도 제가 의정활동을 하고 있지만, 지금도 제가 가장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는 그런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가치가 저는 공정이라고 생각을 하고. 그래서 누구든 부모 배경과 상관없이 돈이 있든. 뭐 백그라운드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 본인이 노력하면 우리 사회에서 뭐든지 될 수 있고, 잘 살 수 있는. 그런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게 제 정치인으로서 최종 목표입니다.

◇ 박귀빈 : 네, 끝으로 앞으로 어떤 정치를 하고 싶으신지. 의원님이 꿈꾸고 있는 정치인 이종배의 모습은 어떤지 한 말씀 드릴까요?

◆ 이종배 : 저는 이제 제가 이 의회에 들어오고 나서 딱 가졌던 생각은 결국은 저는 국민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이제 이 인생이라는 게 즐겁고, 행복하게 이제 살다가 가는 게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하기 때문에. 어쨌든 우리나라에서 사는 국민들은 정말 행복하고, 즐겁고, 그렇게 살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만들고 이 사회를 만드는 일을 하고 싶고. 그 초심을 변치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박귀빈 :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종배 서울시 의원과 함께 했습니다. 의원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이종배 : 네, 감사합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