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귀여운 쿠키들의 협동 액션"...'쿠키런: 모험의 탑' 체험기

최종봉 2023. 11. 1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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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부터 퍼즐, RPG 등 다양한 장르를 시도해 왔던 '쿠키런'이 이번엔 액션과 협동이라는 새로운 키워드를 장착한 '쿠키런: 모험의 탑'으로 돌아온다.

데브시스터즈가 제작한 신작 모바일 액션 게임 '쿠키런: 모험의 탑'은 귀여운 쿠키를 조작해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방식이다.

한편, '쿠키런' IP를 이용한 게임 중 가장 액션성을 더한 '쿠키런: 모험의 탑'은 오는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3에서 체험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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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부터 퍼즐, RPG 등 다양한 장르를 시도해 왔던 '쿠키런'이 이번엔 액션과 협동이라는 새로운 키워드를 장착한 '쿠키런: 모험의 탑'으로 돌아온다.
데브시스터즈가 제작한 신작 모바일 액션 게임 '쿠키런: 모험의 탑'은 귀여운 쿠키를 조작해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방식이다.
스테이지는 숨겨진 보물을 찾거나 등장하는 적을 처치하는 등 모험과 전투의 요소가 섞여 있다. 특히, 혼자서 플레이도 가능하지만, 멀티 플레이로 친구와 함께 스테이지를 공략할 수 있어 함께 플레이하는 재미를 담았다.
체험 버전에서는 아무래도 튜토리얼 성향이 강한 스테이지가 마련돼 게임의 간략한 재미요소를 파악할 수 있었다. 
다양한 재미를 추구하는 스테이지 구성과 달리 액션은 최대한 단순하게 마련됐다. 일반 공격을 위주로 스킬 1종과 궁극기를 사용해 액션 게임에도 조작을 최소화했다. 
전투 감각 자체는 캐주얼에 가까워 액션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라도 쉽게 적응할 수 있지만, 반대로 스테이지 방식에 깊이 있는 액션 게임을 기대한 유저라면 다소 심심함을 느낄 수 있다.
조금 더 깊이 있는 액션의 재미는 4인 레이드 콘텐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체험 버전에서 만나볼 수 있던 레이드는 '샤멍키'와 '베리뱃' 두 종류였으며 각기 다른 특징과 기믹을 보유했다. 샤멍키의 경우 전투 중 소환되는 토템을 빨리 처리하지 않으면 큰 피해를 입는 방식이었으며, 베리뱃은 점차 좁아지는 맵에서 투사체를 피하고 낙사에 주의해야 하는 보스전으로 구성됐다.

딜러와 힐러의 역할 구분과 기믹 수행 등 간략화됐지만 모바일에서도 제대로 된 레이드를 만나볼 수 있는 점은 긍정적으로 보인다.

다만 속도감을 느낄 수 있었던 '쿠키런' IP치고는 조금 답답한 이동속도와 함께 퍼즐의 디테일은 아쉬웠기에 정식 버전에서는 지금보다는 조금 더 밀도를 갖춘 스테이지 구성을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한편, '쿠키런' IP를 이용한 게임 중 가장 액션성을 더한 '쿠키런: 모험의 탑'은 오는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3에서 체험해 볼 수 있다.
최종봉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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