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화재 인명피해 39%, '잘못된 방식'으로 대피하다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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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 불이 났을 때 잘못된 방식으로 대피하다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집안에 불이 나면 낮은 자세로 지상이나 옥상으로 피하고 현관으로 나갈 수 없다면 베란다 등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 구조를 요청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다른 세대나 복도 등 집 밖에서 불이 난 경우 집 안으로 화염이나 연기가 들어오지 않는 상황이라면, 창문 등을 닫고 집 안에서 화재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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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 불이 났을 때 잘못된 방식으로 대피하다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청 자료를 보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아파트 화재 8,300여 건으로 숨지거나 다친 사람은 1,040명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39%는 대피하다 피해를 당했고, 진압 중 18.1%, 구조요청 중 11.3% 등이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집안에 불이 나면 낮은 자세로 지상이나 옥상으로 피하고 현관으로 나갈 수 없다면 베란다 등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 구조를 요청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다른 세대나 복도 등 집 밖에서 불이 난 경우 집 안으로 화염이나 연기가 들어오지 않는 상황이라면, 창문 등을 닫고 집 안에서 화재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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