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 사활 건 3차 미션…카더가든 "실망, 귀 아파" 독한 심사 예고

장진리 기자 2023. 11. 1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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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브이에스)'가 3차 미션에 본격 돌입한다.

10일 방송되는 엠넷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에서는 참가자들이 사활을 걸고 3차 미션에서 일대일 배틀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번 배틀은 두 명의 참가자가 하나의 곡을 나눠 부르고 둘 중 한 명은 반드시 무조건 탈락하는 미션으로, 참가자 중 절반이 탈락할 것을 예고돼 한층 더 살벌해진 서바이벌을 예감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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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S'. 제공| 엠넷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VS(브이에스)'가 3차 미션에 본격 돌입한다.

10일 방송되는 엠넷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에서는 참가자들이 사활을 걸고 3차 미션에서 일대일 배틀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번 배틀은 두 명의 참가자가 하나의 곡을 나눠 부르고 둘 중 한 명은 반드시 무조건 탈락하는 미션으로, 참가자 중 절반이 탈락할 것을 예고돼 한층 더 살벌해진 서바이벌을 예감케 한다.

선공개 영상에서는 프로듀서들의 호평을 독차지한 인테리어 인턴 김영석과 취소 위기에 놓인 아이돌 연습생 출신 최준호, 대구에서 온 스무살 김광석 박종민과 장구 치는 트로트 가수 김병민의 '쇼다운'이 담겼다.

특히 우선 예약과 취소 위기, 극과 극의 위치에 놓인 참가자들의 배틀이 성사돼 과연 승자는 누구일지 궁금해진다.

프로듀서들도 웃음기를 지우고 한층 더 독한 심사평을 쏟아낸다. 임한별은 "자기한테 취해서 그런가, 음정이 너무 안 맞아"라며 냉혹한 평가를 이어가는 한편, 로이킴은 가사를 보겠다는 참가자를 본 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VS' 웃음을 담당했던 카더가든은 "연습량 부족을 저희가 고려를 해야 하냐”며 태도를 180도 전환, 참가자들의 오금을 저리게 만든다는 후문이다. 특히 1, 2차 미션에서 각별한 애정을 표했던 '노래방 논스톱 8시간' 장건혁에게는 "실망이다, 귀 아파"라고 눈도 마주치지 않아 궁금증이 커진다.

또한 유력 예약 후보였던 '이탈리아 성악 콩쿠르 1위' 홍승민은 예상치 못한 시련에 부딪힌다고 해 'VS' 3차 미션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VS'는 이날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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