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정 불만' → 경기 후 상대 선수와 '악수 거부'...리버풀 1404억 공격수의 '극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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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경기 후 악수를 거부했다.
리버풀은 10일(한국시간) 프랑스 툴루즈의 스타디움 드 툴루즈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조별 리그 E조 4차전에서 툴루즈에 2-3으로 졌다.
후반 44분 디오구 조타의 만회 골이 나왔지만 결국 리버풀은 패하고 말았다.
영국 축구 매체 '스포츠 바이블'에 따르면, 누녜스는 경기 후에 나온 한 영상 속에서 상대 선수와 악수를 거부한 것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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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경기 후 악수를 거부했다.
리버풀은 10일(한국시간) 프랑스 툴루즈의 스타디움 드 툴루즈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조별 리그 E조 4차전에서 툴루즈에 2-3으로 졌다. 리버풀은 전반 36분 아론 된눔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뒤, 후반 11분 티스 달링가에게 추가 골을 허용했다. 이후 크리스티안 카세레스 주니오르의 자책골로 한 골을 따라붙었지만, 2분 뒤 프랑크 매그리가 결승 골을 넣었다. 후반 44분 디오구 조타의 만회 골이 나왔지만 결국 리버풀은 패하고 말았다.
이날 경기 후에는 후반 추가시간에 나온 자렐 콴사의 득점 취소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다. 리버풀은 동점 골을 위해 마지막 기회에서 총공세를 펼쳤고, 문전 혼전 상황이 벌어진 뒤 골문 앞에 있던 콴사가 박스 안에서 툴루즈의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비디오판독시스템(VAR) 체크 끝에 이 득점은 취소됐다. 콴사의 득점에 앞서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가 핸드볼을 범했다는 이유였다. 극적인 동점 골이 무효가 되며, 리버풀 선수들은 판정에 불만을 드러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주심에게 화를 내기도 했다.
동점 골을 위해 후반 28분에 교체 투입된 다윈 누녜스도 화를 감추지 못했다. 누녜스는 2021-22시즌을 앞두고 여러 옵션 포함 1억 유로(약 1,404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리버풀에 합류한 선수다. 영국 축구 매체 ‘스포츠 바이블’에 따르면, 누녜스는 경기 후에 나온 한 영상 속에서 상대 선수와 악수를 거부한 것이 확인됐다. 해당 영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클롭 감독은 경기 후에 진행된 기자회견에서도 골 취소 판정을 언급했다. 클롭 감독은 “경기 영상을 다시 봤는데, 내 눈에는 핸드볼이 아니었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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