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딸’ 강미나, 제주도 배경 ‘웰컴투 삼달리’ 캐스팅
이해라 기자 2023. 11. 10. 16:37
배우 강미나가 ‘웰컴투 삼달리’에 캐스팅됐다.
10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배우 강미나가 JTBC 주말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의 ‘해달’ 역으로 출연한다고 전했다.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는 한라산 어느 개천에서 난 용 ‘삼달’이 모든 걸 잃고 추락한 뒤, 개천을 지켜온 ‘용필’과 고향의 품으로 돌아와 벌어지는 청정 짝꿍 로맨스다.
강미나는 극 중 세 자매 ‘진달’, ‘삼달’에 이은 막내 ‘해달’ 역을 맡는다. ‘해달’은 스무 살에 서울로 상경해 ‘하율’을 낳았지만 남편을 교통사고로 떠나보낸 후 고향 제주로 돌아오는 인물이다. 아직 아이 같지만 반짝이는 청춘을 바쳐 아이를 키워낸 어른스러움을 가졌다. 또한, 강미나는 실제 제주특별자치도 출신으로 알려져 어떤 ‘해달’을 보여줄지 더욱 기대가 모인다.
강미나는 앞서 tvN ‘호텔 델루나’, KBS ‘미남당’ 등 다양한 작품에서 특유의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어온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오는 22일 개봉하는 영화 ‘사채소년’의 ‘신다영’ 역으로 새롭게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편,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는 12월 2일 오후 10시 30분 처음 방송된다.
이해라 온라인기자 newher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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