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LH 아파트 감리담합 의혹 9개 업체 재차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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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 LH와 조달청이 발주한 건설사업관리용역 입찰에 담합한 혐의로 주요 건축사 사무소에 대해 이틀째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서울 송파구 소재 건축사사무소 등 9개 감리 업체와 임직원 주거지 6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건축사사무소들이 감리 입찰에서, 순서를 정해 한 업체에 점수를 몰아주는 방식 등으로 담합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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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 LH와 조달청이 발주한 건설사업관리용역 입찰에 담합한 혐의로 주요 건축사 사무소에 대해 이틀째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서울 송파구 소재 건축사사무소 등 9개 감리 업체와 임직원 주거지 6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어제 압수수색한 5개 업체를 포함해 수사선상에 오른 업체는 모두 16곳으로, 상당수는 LH 출신 직원을 둔 전관 업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건축사사무소들이 감리 입찰에서, 순서를 정해 한 업체에 점수를 몰아주는 방식 등으로 담합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김상훈 기자(s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42294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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