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중기부 지역특화프로젝트 2개 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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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 미래차 전환 명품선도기업 육성과 지역 성장사다리 구축 등 2개 과제가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지역특화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미래차 전환 소부장 특화 명품선도기업 육성과 지역 성장사다리 점프업(Jump Up) 프로젝트가 각각 선정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지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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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6년까지 3년간 국비 포함 총 1299억원 투입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의 미래차 전환 명품선도기업 육성과 지역 성장사다리 구축 등 2개 과제가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지역특화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미래차 전환 소부장 특화 명품선도기업 육성과 지역 성장사다리 점프업(Jump Up) 프로젝트가 각각 선정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지원을 받는다.
앞서 시는 미래차 전환 지원에 국비 포함 745억 원, 명품기업 육성에 국비 포함 554억 원 등 3년간 총 1299억 원을 투입하는 프로젝트를 제출했다. 중기부는 이달 중 국비 지원 규모를 확정한다.
미래차 전환 소부장 특화 명품선도기업 육성 프로젝트는 광주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조기 성과 창출과 공급망 생태계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이 주요 내용이다.
지역 성장사다리 점프업 프로젝트는 모빌리티 등 지역 명품강소기업과 연계한 중소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지역경제와 주축산업을 견인할 중견기업을 육성하고 기존 내연차 기반 중소기업의 미래차 전환, 미래차 소부장 기업의 성장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산업의 최대 약점이라 할 수 있는 대기업에 대한 높은 의존형 산업구조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김용승 시 인공지능산업실장은 "그 동안 대기업 의존도가 높은 지역 자동차부품산업계의 미래차 전환에 대한 대응 방안이 필요했다"며 "미래차 전환을 희망하는 자동차 부품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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