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 3개 들고, 행군"…진, 군생활 미담 또 추가

[Dispatch=송수민기자] '방탄소년단' 진(본명 김석진·31)의 군 생활 미담이 추가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진 관련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남자친구 선임이 5사단 훈련병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남자친구의 말을 빌려 미담을 전한 것. "수료할때 훈련병들 부모님들꺼 달팽이 크림 한박스씩 돌리고 간식도 3번이나 사서 돌렸다"고 밝혔다.

조교로서의 책임감도 전했다. "한번도 화낸적 없고 엄청 착했하더라. 훈련병 3명이 열외되었을때 무거운 군장 3개를 목적지까지 혼자 들고 가더라"고 덧붙였다. 

진의 훈훈한 근황도 전했다. "진 얼굴이 정말 작고 화면보다 훨씬 작생겼다더라. 특히 등 근육도 멋졌다"고 알리기도 했다.

해당 글을 본 팬들은 "군대에서도 역시 월드클래스", "군장 3개면 60kg가 넘을텐데 정말 대단하다", "맏형 진의 책임감 남다르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진은 현재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로 복무 중이다.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24년 6월 12일이다.  

<사진출처=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