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vs삼성폰, 3분기 국내 승자는?

김경림 2023. 11. 1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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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의 5분의 4 이상이 삼성전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 넘게 감소한 340만 대 수준으로 집계됐다.

3분기 애플은 국내 시장에서 스마트폰 신제품을 출시하지 않았지만 점유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p 오른 1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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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셔터스톡


3분기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의 5분의 4 이상이 삼성전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 넘게 감소한 340만 대 수준으로 집계됐다.

제조사별로 보면 삼성전자가 시장 점유율 84%로 압도적인 선두를 달렸다.

삼성전자는 3분기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플립5·폴드5를 선보였는데, 사전 예약으로만 102만 대를 판매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클램셸(조개껍데기) 모양 갤럭시 Z플립5는 커버 디스플레이 '플렉스 윈도'를 새롭게 탑재하면서 20∼30대 이용자 사이 높은 인기를 얻었다.

3분기 애플은 국내 시장에서 스마트폰 신제품을 출시하지 않았지만 점유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p 오른 15%를 기록했다. 아이폰15 시리즈는 국내에서 10월에 출시됐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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