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북한, 강제납북 인정하고 가족 품으로 돌려보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10일 "북한 당국이 수많은 강제납북 사실을 인정하고 이분들을 하루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낼 것을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성북구 국민대에서 열린 6·25전쟁 납북인사 가족협의회 주체 세미나 축사를 통해 "6‧25전쟁 시기 대한민국을 침략한 북한에 의해 한 집안의 가장이자, 자식이고, 형제였던 우리 국민이 조직적으로 강제 납치된지도 70년을 넘어섰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10일 "북한 당국이 수많은 강제납북 사실을 인정하고 이분들을 하루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낼 것을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성북구 국민대에서 열린 6·25전쟁 납북인사 가족협의회 주체 세미나 축사를 통해 "6‧25전쟁 시기 대한민국을 침략한 북한에 의해 한 집안의 가장이자, 자식이고, 형제였던 우리 국민이 조직적으로 강제 납치된지도 70년을 넘어섰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부모자식, 형제자매와 생이별을 하고 생사도 확인하지 못한 채 만나지 못하는 고통의 시간을 이제는 끊어내야 한다"라며 "이는 정치적 이해를 넘어 천륜의 문제이자 인류 보편의 인권 문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북한 당국에 불법적으로 억류된 우리 국민들의 송환과 생사확인 문제에 책임 있는 태도를 보일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라고 밝혔다.
kuko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