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기타리스트 김도균 "최고급 음향시설 무대 경험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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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공부하는 대학생이 최고급 음향시설이 갖춰진 무대에서 실전을 경험하는게 큰 의미가 있습니다."
국내 3대 기타리스트로 꼽히는 김도균씨가 밴드 무대를 선보이는 참가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밴드 무대 형식의 공연을 선보이는 대학생들을 향해 "학교 친구들과 노력했던 부분을 실전 무대에서 한번 체험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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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스1) 이성덕 기자 = "음악을 공부하는 대학생이 최고급 음향시설이 갖춰진 무대에서 실전을 경험하는게 큰 의미가 있습니다."
국내 3대 기타리스트로 꼽히는 김도균씨가 밴드 무대를 선보이는 참가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10일 경북 구미시 광평동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청춘대학가요제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씨는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실전 경험'을 강조했다.
그는 밴드 무대 형식의 공연을 선보이는 대학생들을 향해 "학교 친구들과 노력했던 부분을 실전 무대에서 한번 체험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5회째 심사를 보고 있는 그는 "옛날에 비해 학생들의 실력이 달라졌다. 80~90년대 프로 가수들의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김씨는 "옛날엔 공연 허가를 받아야 공연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스스로의 능력을 뽐낼 무대의 자율과 다양성이 보장된 것 같아 좋다"면서 "하지만 밴드가 지속해서 나아갈 수 있도록 판로가 탄탄해졌으면 좋겠다. 우리가 풀어야 할 숙제"라고 했다.
그는 "도레미파솔은 누구나 칠 수 있지만 소리가 모두 다르다"며 "좋은 기타리스트가 되려면 '도를 닦는다'는 마음으로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아르미청소년문화재단 대구·경북지부가 주최하고 경북도와 뉴스1 대구·경북취재본부가 후원하는 청춘대학가요제는 2019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5회째를 맞았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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