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목요장터…“내년에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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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농협본부(본부장 김용욱)의 '목요직거래장터'가 9일 양돈농가를 돕기 위한 한돈 소비촉진행사를 끝으로 한해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강원농협이 동춘천농협(조합장 정종태)·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개최한 이날 장터에서는 돼지고기 시식 행사와 함께 삼겹살·목살 부위를 할인해 판매했다.
농협 직거래장터의 원조 격인 강원농협 목요장터는 1994년 처음 개장해 올해로 운영 30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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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목살 부위 할인판매
배추 1500여포기 저렴 제공
강원농협본부(본부장 김용욱)의 ‘목요직거래장터’가 9일 양돈농가를 돕기 위한 한돈 소비촉진행사를 끝으로 한해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강원농협이 동춘천농협(조합장 정종태)·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개최한 이날 장터에서는 돼지고기 시식 행사와 함께 삼겹살·목살 부위를 할인해 판매했다. 참석자들은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에게 국내산 돼지고기의 안전성도 홍보했다. 또 김장철을 맞아 지역농산물 판로를 넓히고, 농가 소득을 높이고자 배추 1500여포기를 현장에서 판매했다.
농협 직거래장터의 원조 격인 강원농협 목요장터는 1994년 처음 개장해 올해로 운영 30년을 맞았다. 농가가 생산한 제철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다는 소문이 나며 금세 지역 명소가 됐다. 올해 장터는 4월 말 개장해 ‘찾아가는 직거래장터’ 2차례를 포함, 모두 22차례 열렸다.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0% 가까이 늘어난 3억5000여만원을 기록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용욱 본부장은 “내년에도 장터를 내실 있게 준비해 더 많은 농민과 소비자가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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