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영 광운대 교수팀 ‘인간 정신 분석’ 전자소자 개발

신하영 2023. 11. 1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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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연구진이 인간의 정신 분석이 가능한 웨어러블 전자소자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웨어러블 장치로 인간의 맥박 신호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광운대는 "기계 학습 모델과 결합해 제안된 웨어러블 정신 감지 장치는 펄스 신호에서 추출된 효과적 특징을 통해 인간의 정신 상황을 인식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이번 연구결과는 개인화된 의료 서비스, 통신·엔터테인먼트와의 인간·기계 상호 작용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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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광운대 연구진이 인간의 정신 분석이 가능한 웨어러블 전자소자를 개발했다.

사진=광운대 제공
광운대는 김남영 교수팀이 이러한 연구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은비비(사진) 박사과정 학생이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연구 결과는 저명 국제학술지(Nano Energy)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웨어러블 장치로 인간의 맥박 신호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감정 상태를 분석하는 것. 광운대는 “기계 학습 모델과 결합해 제안된 웨어러블 정신 감지 장치는 펄스 신호에서 추출된 효과적 특징을 통해 인간의 정신 상황을 인식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이번 연구결과는 개인화된 의료 서비스, 통신·엔터테인먼트와의 인간·기계 상호 작용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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