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테니스, 빌리진킹컵 플레이오프 브라질전 대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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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테니스 대표팀의 2023 빌리진킹컵(세계여자테니스선수권대회) 플레이오프 브라질전 대진이 결정됐다.
25년 만에 빌리진킹컵 플레이오프에 출전하는 한국은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아레나 BRB 클레이코트에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빌리진킹컵은 '테니스 월드컵'이라고 불리는 여자 테니스 국가대항전이다.
이 대회에서 승리를 거두면 2024 빌리진킹컵 최종 본선 진출전에 오르고, 패할 시 지역 1그룹 예선으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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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한국 여자 테니스 대표팀의 2023 빌리진킹컵(세계여자테니스선수권대회) 플레이오프 브라질전 대진이 결정됐다.
25년 만에 빌리진킹컵 플레이오프에 출전하는 한국은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아레나 BRB 클레이코트에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첫 날 단식 2경기를 시작으로 둘째 날 단식 2경기와 복식이 펼쳐지며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대진 추첨 결과 한국과 브라질의 1일차 1단식에서 박소현(성남시청·295위)은 로라 피고시(134위와 맞붙게 됐다. 2단식에서는 구연우(505위)가 세계랭킹 11위 강호 베아트리스 아다드 마이아를 상대한다.
대회 이틀째인 11일에는 3단식에서 박소현과 아다드 마이아, 4단식 경기로 구연우와 피고시의 경기가 진행된다. 복식에서는 백다연-정보연(이상 NH농협은행) 조가 아다드 마이아-루이사 스테파니 조와 맞대결을 펼친다.
3단식 후 승부가 결정됐을 시 복식은 노-애드(No-ad), 3세트 매치 타이브레이크 형식으로 열리며, 4단식 후 승부가 갈리면 복식은 합의 하에 진행되지 않을 수 있다.
빌리진킹컵은 '테니스 월드컵'이라고 불리는 여자 테니스 국가대항전이다. 이 대회에서 승리를 거두면 2024 빌리진킹컵 최종 본선 진출전에 오르고, 패할 시 지역 1그룹 예선으로 내려간다.
한편 김정배 감독(인천시청)이 이끄는 한국 여자테니스 대표팀은 김다빈(강원도청), 박소현, 구연우(이상 성남시청), 백다연, 정보영 등 5명으로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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