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에 딱 걸린 범행…취객 옷 뒤지던 남성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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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중구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가 취객의 주머니를 뒤지던 절도범을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센터 관제요원은 지난 9일 오후 4시 51분쯤 CCTV 화면을 살피던 중, 중구 옥교동 거리에서 한 남성이 취객에게 다가가는 것을 발견했다.
한편,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1월부터 지금까지 총 9차례에 걸쳐 범죄 용의자를 검거하는데 도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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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중구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가 취객의 주머니를 뒤지던 절도범을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센터 관제요원은 지난 9일 오후 4시 51분쯤 CCTV 화면을 살피던 중, 중구 옥교동 거리에서 한 남성이 취객에게 다가가는 것을 발견했다.
이 남성은 취객의 옷 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 지갑을 꺼내 현금을 훔쳤다. 관제요원은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용의자의 인상착의와 동선을 알렸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이날 오후 5시 3분쯤 범행 장소 인근에서 용의자를 발견해 검거했다.
50대인 해당 남성은 혐의를 부인하다가 경찰의 계속된 추궁에 결국 범행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1월부터 지금까지 총 9차례에 걸쳐 범죄 용의자를 검거하는데 도움을 줬다.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밤낮없이 지역 곳곳을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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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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