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방송에서 언급한 냄새나는 지인, 본인인지 몰라”(두데)

서승아 2023. 11. 1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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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 멤버 브라이언이 냄새와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이달 10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에는 브라이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인 재재가 "방송에서 냄새나서 피하는 지인이 있다고 언급했다. 방송 이후에 연락이 왔냐?"라며 묻자 브라이언은 "연락이 왔다. 근데 아직 본인인지 모르고 '방송 잘 보고 있다' 이렇게 왔다. 사람들은 자기 냄새에 익숙해져서 본인인지 잘 모른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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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방송인 재재,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 멤버 브라이언.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 멤버 브라이언이 냄새와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이달 10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에는 브라이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인 재재가 “방송에서 냄새나서 피하는 지인이 있다고 언급했다. 방송 이후에 연락이 왔냐?”라며 묻자 브라이언은 “연락이 왔다. 근데 아직 본인인지 모르고 ‘방송 잘 보고 있다’ 이렇게 왔다. 사람들은 자기 냄새에 익숙해져서 본인인지 잘 모른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재재가 “실명 공개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며 질문하자 브라이언은 머뭇거리다가 “외국인이라서 어차피 이걸 안 듣고 있을 거다. 실명 공개는 조금 나중에 하겠다. 한국어를 조금 할 줄 아는 사람이라서 누가 나중에 이걸 들려줄까 봐 안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 청취자가 “브라이언 님이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오늘 방송 듣고 반성할게요”라며 문자를 보내자 브라이언은 “번호가 어디서 본 거 같다. 지인이 건물 앞에서 나 잡으려고 기다리는 거 아니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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