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어린이 자연생태체험교실 호응 속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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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지역 초등학생들을 위한 자연 탐방활동 프로그램인 '자연 속 생태체험교실'을 학교와 학생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자연 속 생태체험교실은 숲 해설사와 함께 선암호수공원, 솔마루길, 철새홍보관, 태화강 동굴피아 등 남구지역 자연명소를 탐방하고 생태자원 탐구활동과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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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지역 초등학생들을 위한 자연 탐방활동 프로그램인 '자연 속 생태체험교실'을 학교와 학생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자연 속 생태체험교실은 숲 해설사와 함께 선암호수공원, 솔마루길, 철새홍보관, 태화강 동굴피아 등 남구지역 자연명소를 탐방하고 생태자원 탐구활동과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4월부터 10회에 걸쳐 운영된 자연 속 생태체험교실에는 지역 초등학생 264명이 참여했다.
체험에 필요한 이동수단과 중식비, 체험비용은 전액 남구에서 지원했다.
남구는 올해 서로나눔교육지구사업을 통해 도심 속 자연 현장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내년에는 메타버스, 코딩 등 디지털 기술 활용능력을 키우는 '미래채움 과학교실', 지역 대표 동물인 고래와 해양보호생물에 대해 배우고 고래 인형을 직접 만들어보는 '찾아가는 장생포 고래학교'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자연 속 생태체험교실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환경 감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를 배움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지역연계 교육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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