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마드리드, '명장' 시메오네 감독과 4년 계약 연장

안경남 기자 2023. 11. 10. 16: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계약을 연장했다.

AT마드리드는 9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시메오네 감독과 계약을 2027년 6월30일까지 4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2011년 12월23일 AT마드리드 지휘봉을 잡은 시메오네 감독이 이번 계약을 모두 채우면 16년간 팀을 이끌게 된다.

시메오네 감독은 부임 후 공식전 642경기에서 380승을 기록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도 경질 없다면 16년간 팀 지휘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30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시리즈 2차전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기,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이 벤치에 앉아있다. 2023.07.30.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계약을 연장했다.

AT마드리드는 9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시메오네 감독과 계약을 2027년 6월30일까지 4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2011년 12월23일 AT마드리드 지휘봉을 잡은 시메오네 감독이 이번 계약을 모두 채우면 16년간 팀을 이끌게 된다.

시메오네 감독은 부임 후 공식전 642경기에서 380승을 기록 중이다.

루이스 아라고네스 전 감독(612경기)을 넘어 구단 사상 가장 많은 공식전을 지휘한 사령탑이기도 하다.

또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라는 두 거함이 버티는 스페인 무대에서 정규리그 우승 2회(2013~2014, 2020~2021시즌), UEFA 유로파리그 우승 2회(2011~2012, 2017~2018시즌), 국왕컵 우승 1회(2012~2013시즌) 등을 지휘했다.

특히 2012~2013시즌 이후 리그 3위권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다. 이번 시즌도 정규리그 4위(승점 25)를 달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