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의 미 노리는 천안, 홈 최종전에서 ‘천적’ 김포전 첫 승 조준

한재현 2023. 11. 1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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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티FC 가 김포FC 상대로 시즌 첫 승을 노린다.

천안은 12일 오후 4시에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김포와 '2023 하나원큐 K리그2' 38라운드를 치른다.

다시 한번 김포를 홈으로 불러들인 천안이 김포 상대 첫 승리를 기록하며 천적 관계를 청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K리그2 2023 R38 천안과 김포의 경기는 쿠팡플레이와 IB스포츠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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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천안시티FC 가 김포FC 상대로 시즌 첫 승을 노린다.

천안은 12일 오후 4시에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김포와 ‘2023 하나원큐 K리그2’ 38라운드를 치른다.

최근 최하위 탈출에 성공한 천안은 지난 다섯 번의 홈 경기에서 2승 2무 1패를 기록했다. 이 기세를 이어 마지막 홈 경기에서 승리해 리그 12위 자리를 굳히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포는 천안에 ‘천적’ 같은 존재다. 2020년 통합 3부리그(K3리그) 출범 이후부터 상대 전적 2무 3패로 한 번도 이기지 못한 데 이어 올해도 두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패배하며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천안 승리의 핵심 선수는 파울리뇨다. 지난 성남과의 홈 경기에서도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파울리뇨는, 이적 후 8골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수준급의 드리블 실력과 빈 공간을 파고드는 빠른 움직임으로 파울리뇨가 리그 최소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김포 수비 상대로 득점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천안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충무병원 브랜드데이’를 진행한다. 하프타임에 ‘충무병원 OX 퀴즈 이벤트’에 참여해 정답을 맞힌 5명과, 온라인 KICK 앱에서 천안 선수들 응원 이벤트에 참여한 2명에게 50만 원 상당의 충무병원 건강검진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준비된 다양한 이벤트는 구단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시 한번 김포를 홈으로 불러들인 천안이 김포 상대 첫 승리를 기록하며 천적 관계를 청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K리그2 2023 R38 천안과 김포의 경기는 쿠팡플레이와 IB스포츠에서 생중계된다.

사진=천안시티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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