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장사 씨름대회' 내년 2월 태안군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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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충남 태안군에서 설날장사 씨름대회가 열린다.
태안군은 10일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 최재웅 태안군체육회장, 가웅현 태안군씨름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설날장사 씨름대회 협약식'을 가졌다.
태안군은 지난 2021년 9월 추석장사 씨름대회와 2022년 10월 대통령배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에 이어 다시 한번 전국 씨름대회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둬 씨름도시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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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군수 "관계기관과 함께 대회 준비 만전"
[태안=뉴시스]유순상 기자 = 내년 2월 충남 태안군에서 설날장사 씨름대회가 열린다.
태안군은 10일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 최재웅 태안군체육회장, 가웅현 태안군씨름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설날장사 씨름대회 협약식’을 가졌다.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씨름을 널리 알리고 전승·발전시키기 위해 대회로 내년 2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남녀 7개 체급 및 단체전 경기가 진행되고 공중파와 케이블 스포츠 채널에서 중계될 예정이다.
태안군은 지난 2021년 9월 추석장사 씨름대회와 2022년 10월 대통령배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에 이어 다시 한번 전국 씨름대회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둬 씨름도시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군은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각종 시설 정비 및 홍보에 나서고 군이 자랑하는 문화관광 자원 및 지역 특산물도 적극 알릴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그동안 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태안의 매력을 전국민에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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