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개설 10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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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병원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개설 10주년 기념식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성모병원은 1986년 인천 최초 산재형 호스피스 활동을 시작으로 2013년 11월27일 17병상 규모의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홍승모 몬시뇰 인천성모병원장은 "지난 10년간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을 지켜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환자들이 여생을 편안히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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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병원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개설 10주년 기념식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성모병원은 1986년 인천 최초 산재형 호스피스 활동을 시작으로 2013년 11월27일 17병상 규모의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이번 행사는 호스피스완화의료 운영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지난 10주년의 운영 성과를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교직원, 자원봉사자, 환자, 내원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대균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이어 수원가톨릭대학교 '갓등중창단'의 축하공연, 시상식, 경품 추첨,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현직 사제들로 구성된 갓등중창단의 감동적인 노래는 행사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홍승모 몬시뇰 인천성모병원장은 "지난 10년간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을 지켜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환자들이 여생을 편안히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김대균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가정의학과 교수)은 "지난 10년간의 성장을 발판으로 삼아 앞으로의 10년은 양적 성장을 넘어 내적 성숙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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