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위, 문학분야 신진작가 35명 '라이팅온북스' 홍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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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인 '라이팅온북스' 사업을 통해 올해 문학분야 신진작가 35명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예술위가 지난 5월부터 지난 2일까지 실시한 '라이팅온북스'는 문학 분야에서 첫 도서를 발간한 작가를 지원하고 홍보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올해는 서울·부산·목포 등 전국 12개 장소에서 약 1200여명의 관객들과 함께 시, 수필, 소설, 아동·청소년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신진작가 북토크를 35회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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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인 '라이팅온북스' 사업을 통해 올해 문학분야 신진작가 35명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예술위가 지난 5월부터 지난 2일까지 실시한 '라이팅온북스'는 문학 분야에서 첫 도서를 발간한 작가를 지원하고 홍보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올해는 서울·부산·목포 등 전국 12개 장소에서 약 1200여명의 관객들과 함께 시, 수필, 소설, 아동·청소년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신진작가 북토크를 35회 진행했다.
참여작품은 ▲강성봉 '카지노 베이비' ▲김나리 '나리나리 김나리' ▲최미래 '녹색갈증' ▲김백형 '귤' ▲정재율 '몸과 마음을 산뜻하게' ▲김혜영 '내 동생 입학 도전기' ▲이동연 '나에겐 비밀이 있어' ▲유혜빈 '밤새도록 이마를 쓰다듬는 꿈속에서' ▲이현지 '도둑의 수호천사' ▲홍재현 '달팽이 사진관' ▲이윤경 '담쟁이는 문제를 풀었을까요?' ▲이상수 '라그랑주점' ▲박슬기 '오늘의 마법' ▲하미라 '식탁 위의 작가' ▲최참치 '종말의 소년' ▲김성신 '동그랗게 날아야 빠져나갈 수 있다' ▲채승호 '되새길수록 선명해지는' ▲전수오 '빛의 체인' ▲임효빈 '우리의 커튼콜은 코끼리와 반반' ▲최도담 '그렇게 할 수밖에' 등이다.
또 ▲김지은 '페이퍼돌' ▲김지원 '북쪽 마녀의 비밀정원' ▲전예진 '어느 날 거위가' ▲안혜진 '맞지 않는 선 이야기' ▲김종우 '너를 만났다' ▲황순희 '아가미가 그을었다' ▲허인혜 '나도 누군가 먼저 그려준 그늘이었다' ▲권지명 '당신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강효진 '오늘도 나를 대접합니다' ▲허옥희 '엄마의 이별방정식' ▲오미향 '언니의 물허벅' ▲신재영 '편의점 재영씨' ▲노혜진 '넌 누구니?' ▲꼼은영 '봄 여름 가을 겨울' ▲강양자 '인동꽃 아이'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작가들의 호응도 뜨거웠다. 작가들은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을 통해 작가로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 "북토크는 스스로에게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는 소감을 밝혔다.
예술위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은 문학 분야의 사후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국내 출판시장 활성화, 작가의 안정적 창작 환경 마련, 문학 작품 향유 기회 확대를 목표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2568종을 선정, 약 200만권을 보급했다. 올해 역시520종의 우수문학 작품을 선정, 전국 약 2000개 보급처에 약 40만권을 보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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