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머와 스털링이 아니다? ‘계륵’→‘첼시에서 가장 창의적인 선수’ 변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너 갤러거는 이번 시즌 첼시에서 가장 창의적인 선수다.
축구 매체 '트리뷰나'는 9일(한국 시간) "놀랍게도 통계에 따르면 이번 시즌 첼시에서 가장 창의적인 플레이를 펼친 선수는 코너 갤러거다"라고 보도했다.
갤러거는 "포체티노 감독을 만나기 전에는 많은 일이 있었고 많은 선수들이 떠나고 들어왔기 때문에 내 미래에 대해 확신할 수 없었다. 포체티노 감독 밑에서 뛰고 첼시에 남아 이번 시즌에 클럽과 팬들에게 내 자신을 더 증명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코너 갤러거는 이번 시즌 첼시에서 가장 창의적인 선수다.
축구 매체 ‘트리뷰나’는 9일(한국 시간) “놀랍게도 통계에 따르면 이번 시즌 첼시에서 가장 창의적인 플레이를 펼친 선수는 코너 갤러거다”라고 보도했다.
갤러거는 중앙 미드필더로 활동량이 상당히 뛰어난 전형적인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다. 오프더 볼이 상당히 좋기 때문에 공격적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며 박스 타격 능력이 뛰어나서 골도 많이 넣는 선수다. 다만 기술적으로 좋은 선수가 아니며 온더볼 상황에서는 시야가 좁아져서 패스도 잘하지 못하며 드리블도 좋지 않기 때문에 첼시에서 주전으로 활약하지 못했다.
2021/22 시즌 크리스탈 팰리스로 임대를 떠난 그는 그곳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게 된다. 비에이라 감독이 갤러거를 중심으로 한 전술을 짰고 공격적인 포지션에서 뛴 그는 39경기 8골 4도움을 기록하며 성공적임 임대 생활을 마치고 첼시로 돌아온다.
"선발로 나오든, 벤치에서 나오든 간에 감독님이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뛸 수 있는 존재가 되고 싶다"라고 인터뷰를 한 그는 애석하게도 첼시에서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했었다. 경기에 나올 때마다 애매한 모습을 보였던 그였기에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할 것이란 얘기가 많았다.
하지만 이제 갤러거는 첼시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계속해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특유의 활동량을 바탕으로 첼시 공격의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지난 아스널과의 2-2 무승부에서 맹활약을 펼친 갤러거는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도전을 즐기고 있다고 인정했다.
그는 ‘이브닝 스탠다드’와의 인터뷰에서 "네, 정말 좋다. 내 커리어에서 증명해야 할 점이 많았고 도전을 좋아하며 항상 새로운 도전과 목표를 설정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계속하고 첼시가 순위권에 오르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갤러거는 이어서 "감독님이 팀을 선택해 주셨고 우리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감독님은 내 경기를 이해하고 내가 팀에 가져다주는 것을 이해하며 지금은 정말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나아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갤러거는 좋았던 크리스탈 팰리스 시절로 돌아오고 있다. 갤러거는 지금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팀 동료들에게 17번의 기회를 만들어 냈는데, 이는 그 어떤 선수보다 많은 수치다. 또한 3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1등을 달리고 있다.
이는 갤러거와 함께 첼시에서 창의적인 플레이의 부담을 나눠 짊어진 콜 파머와 라힘 스털링에 비하면 더 나은 수치다.
첼시는 갤러거에 대한 구애가 다시 불붙을 것으로 예상되는 1월 이적시장 전에 그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10월 말, 갤러거는 여름 동안 자신의 미래를 확신할 수 없었지만 포체티노 감독이 자신의 곁을 지켜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고백했었다.
갤러거는 "포체티노 감독을 만나기 전에는 많은 일이 있었고 많은 선수들이 떠나고 들어왔기 때문에 내 미래에 대해 확신할 수 없었다. 포체티노 감독 밑에서 뛰고 첼시에 남아 이번 시즌에 클럽과 팬들에게 내 자신을 더 증명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포체티노는 그의 재계약 상황에 대해서 “양측이 모두 만족해야만 새로운 계약에 도달할 수 있다. 계약을 연장하고 싶어도 멈추고 말을 한다. 물론 그는 환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다. 우리는 그의 활약에 매우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30km대 속구로 1이닝 2K 퍼펙트...21년 만의 LG 한국시리즈 승리투수 된 특급 왼손 불펜
- 음바페 없어도 돼! 뉴 갈락티코 핵심으로 ‘1,543억 김민재 동료’ 낙점
- 7골 폭발! “로마 시절 살라가 떠올라”…손흥민 새 파트너로 급부상
- '이제 막 복귀했는데 무슨 소리야?' SON 동료 벤탄쿠르, 튀르키예 임대 이적 가능성 제기
- 황희찬 새 파트너 찾았다! 맨유가 300억에 영입한 신성…’경험 쌓을 좋은 기회’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