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소금지원 보조금 4억 7천만 원 횡령‥전 민화협 간부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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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소금지원 사업 보조금 수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간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재작년 7월까지 약 1년 반 동안 북한에 보낼 소금을 사들인 것처럼 허위 자료를 꾸며 보조금 4억 7천만 원을 빼돌린 혐의로 전 민화협 엄 모 대외협력팀장을 구속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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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소금지원 사업 보조금 수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간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재작년 7월까지 약 1년 반 동안 북한에 보낼 소금을 사들인 것처럼 허위 자료를 꾸며 보조금 4억 7천만 원을 빼돌린 혐의로 전 민화협 엄 모 대외협력팀장을 구속기소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2019년 민화협이 전남도청으로부터 보조금 5억 원을 받고도 소금을 구매하지 않은 걸로 보고 수사해 왔으며, 지난달 엄 전 팀장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정상빈 기자(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42290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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