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에코마일리지 사업 4년 연속 최우수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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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가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사업 자치구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구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기간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로 △신규회원 가입실적 △개인회원 △가구회원 △단체회원 △아파트 단지 회원 등 4개 항목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양천구는 2020년 이래 4년 연속 최우수구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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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가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사업 자치구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구에 선정됐다. 에코마일리지는 ‘에코(Eco, 친환경)’와 ‘마일리지(Mileage, 쌓다)’의 합성어로, 전기·수도·도시가스 등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실적에 따라 연간 최대 11만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시민참여형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이다. 적립한 마일리지는 지방세나 도시가스 요금 납부를 비롯해 전통시장 상품권 활용과 현금 전환까지 가능하다.
이번 평가기간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로 △신규회원 가입실적 △개인회원 △가구회원 △단체회원 △아파트 단지 회원 등 4개 항목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양천구는 2020년 이래 4년 연속 최우수구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 9월 기준 탄소배출 절감에 동참한 양천구민은 1만5811명이며, 마일리지 적립 금액은 약 4억9천여만원에 달한다.
특히, 구는 전체 세대의 40.4%가 에코마일리지 회원으로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가입률을 자랑하고 있다. 그만큼 기존 회원이 많아 신규 회원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스마트횡단보도 전광판 32개소를 활용한 거리 홍보, 공동주택 및 미가입 사업장과 연계한 찾아가는 홍보활동 105회, 주민 대상 현장홍보 84회 등을 통해 지속해서 노력한 결과, 단체회원 평가지표에서 목표치를 100% 초과 달성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 여러분께서 한마음으로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주신 덕분에 4년 연속 최우수구 선정이라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면서 “기후 위기 대응의 첫걸음은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인 만큼 앞으로도 친환경·에너지 정책을 적극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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