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청조랑 승마하고 페라리 타고 다녔다"···'양엄마'도 사기 공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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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혐의로 구속된 전청조씨와 함께 호화 생활을 즐긴 '양엄마'라는 인물의 정체와 사기 공모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A씨는 전씨와 승마, 해외여행 등 호화생활을 함께했다.
전씨의 중학교 후배이자 사기 피해자인 C씨도 전씨 양엄마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
C씨는 "양엄마란 사람이 저 만날 때 페라리 차를 타고 같이 왔다"며 "전씨와 (셋이서) 만남을 함께하기도 했다. 제가 그 사람 계좌로 돈 보낸 적도 있고, 그 사람도 공범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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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혐의로 구속된 전청조씨와 함께 호화 생활을 즐긴 '양엄마'라는 인물의 정체와 사기 공모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42)와 결혼을 발표했던 전씨의 꼬리를 잇는 사기행각이 공개됐다.
전씨는 임신을 빌미로 전 남자친구로부터 돈을 요구하거나 남자친구의 부모님 카드를 마음대로 사용하기도 했다. 피해자 측이 애견숍에서 결제한 내역이 수상해 CCTV를 확인한 결과 한 여성이 전씨와 함께 있었다.
이 여성은 전씨가 양엄마라 부른 A씨였다. A씨는 전씨와 승마, 해외여행 등 호화생활을 함께했다. 전씨에게 사기 피해를 당한 동네 후배 B씨도 그를 안다고 했다.
B씨는 "이 사람이 양엄마라고 (했던 사람인데) 이 사람이 그때 저 만날 때도 페라리인가 타고 왔었다. 한남동에. 저는 같이 보고 만나기도 했었고, 그 사람 계좌로 돈까지 보냈다. 공범이라고밖에 저는 (생각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전씨의 중학교 후배이자 사기 피해자인 C씨도 전씨 양엄마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 C씨는 "양엄마란 사람이 저 만날 때 페라리 차를 타고 같이 왔다"며 "전씨와 (셋이서) 만남을 함께하기도 했다. 제가 그 사람 계좌로 돈 보낸 적도 있고, 그 사람도 공범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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