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장 '후임 논의' 문자 논란..."개인적 예측일 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공수처장 후임자 추천에 관해 나눈 문자 메시지가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 처장은 오늘(1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장에서 여운국 공수처 차장과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았습니다.
두 사람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후보추천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현직 처장이 후임자 추천에 관여하는 게 아니냔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공수처장 후임자 추천에 관해 나눈 문자 메시지가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 처장은 오늘(1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장에서 여운국 공수처 차장과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았습니다.
여 차장은 판사 출신 변호사들을 언급하며 수락 가능성이 제로라고 말했고, 이에 김 처장은 수락 가능성이 높다고 사람을 추천할 수도 없다며, 난색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여 차장은 또 5번째 영장은 시기를 신중히 고려하겠다며, 앞서 공수처가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판사 이름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후보추천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현직 처장이 후임자 추천에 관여하는 게 아니냔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대해 공수처 관계자는 후보추천위가 구성된 상태에서 두 사람이 개인적인 예측을 주고받았을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오토바이에 목매달려 끌려간 개...시민들이 구했다
- '당근칼' 초·중생 사이 인기...‘칼 찌르기 놀이'에 학부모들 걱정 [앵커리포트]
- 한강, 프랑스 4대 문학상 메디치상 '영예'...한국 최초
- 올려진 변기 커버에 소름…여대생 자취방 상습 침입 남성 검거
- "학교 안에 무기고...대전차 미사일도 학교에서 발사"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중학교 때 쓰던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깜빡...결국 부정행위 처리
- "형사님 감사합니다"…동생 죽인 친형이 경찰에 고개 숙인 이유?
- [속보] 윤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