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 "70년 안보희생 언제까지?" 국회 기자회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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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두천시가 오는 13일 국회에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동두천시는 김성원 국회의원 주관으로 박형덕 동두천시장, 황주룡 동두천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해 대정부 성명서를 발표하고 호소문을 낭동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 2014년 동두천시와 국방부 장관과의 면담 이후 동두천시 지원 정부 대책 기구 설치, 반환 공여지 개발 등 지원책이 나왔지만 정부 지원책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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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미이행하면 시민 모두 투쟁"
경기 동두천시가 오는 13일 국회에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동두천시는 김성원 국회의원 주관으로 박형덕 동두천시장, 황주룡 동두천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해 대정부 성명서를 발표하고 호소문을 낭동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동두천시는 시 전체 면적의 42%를 미군 주둔지로 제공하는 등 안보를 위해 희생해왔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지난 2014년 동두천시와 국방부 장관과의 면담 이후 동두천시 지원 정부 대책 기구 설치, 반환 공여지 개발 등 지원책이 나왔지만 정부 지원책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대한민국은 지난 70년간 국가 안보를 위해 처절한 삶을 살았던 동두천의 충심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2014년 일방적으로 결정한 미군 잔류 방침에 대한 약속 미이행 시 동두천시민 모두가 함께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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