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원푸드' 활용 미식상품 및 관광 활성화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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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6차 산업 육성으로 가공상품의 경쟁력을 향상과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남원 원푸드' 및 미식상품 정착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남원 대표상품 육성을 본격화하고자 관내 농특산물을 기존의 가공식품과 융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미식상품 개발은 물론 연계된 관광의 가능성 향상과 확장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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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6차 산업 육성으로 가공상품의 경쟁력을 향상과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남원 원푸드' 및 미식상품 정착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남원 대표상품 육성을 본격화하고자 관내 농특산물을 기존의 가공식품과 융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미식상품 개발은 물론 연계된 관광의 가능성 향상과 확장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남원 원푸드' 육성을 위한 방향성을 확립하고 시장조사를 통한 메뉴개발 아이템을 선정했던 시는 테스트키친 및 시식평가회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백향과소금꽈배기, 백향과빵을 비롯한 간식류 9종과 백향과 꿔바로우, 닭강정 등 간편식류 3종, 백향과 소스 등 소스류 3종, 백향과 물김치, 밀웜부각 반찬류 2종, 백향과막걸리에이드 음료류 1종 등 총 18종의 메뉴를 개발했다.
지난 5월 춘향제와 10월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에서의 개발메뉴 전시 및 시식 평가를 통해 미래 남원 대표음식을 공유했다.
또 지난 7월에는 농업기술센터와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간 먹거리 관련 상품개발을 포함한 미식 상품화 및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 미식사업과 미식관광에 대한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현재는 원푸드 전략 마케팅을 위한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을 진행 중이며 개발메뉴 중 백향과 앙금 및 앙금빵 등 3건에 대한 지적 재산권 창출과 기술이전 컨설팅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특산물을 활용해 미식상품을 활성화시키고 '미식관광'이 남원만의 새로운 도시관광 트렌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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