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프리미엄 버스 개조한 '소방관 회복지원차' 전달

김형준 2023. 11. 10. 1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소방관들을 위해 특수 제작한 '회복 지원 차량'을 지원했다.

이 차량은 재난 현장에서 활약하는 소방관들이 휴식을 잘 취할 수 있게 도우려 만들었다.

현대차그룹은 10일 경북 포항시에 있는 경북 119 특수대응단에서 소방관 회복 지원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차량은 현대차그룹의 양산형 이동식 사무공간인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를 개조한 프리미엄 특장버스로, 디자인과 설계를 비롯한 차량 제작 전반 과정에 소방관의 의견을 반영해 제작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염물질 제거 장치 등 구비

현대차그룹이 10일 경북 포항시 경북 119 특수대응단에서 '소방관 회복지원차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현대차그룹의 회복지원차 내부 모습. 현대차·기아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이 소방관들을 위해 특수 제작한 '회복 지원 차량'을 지원했다. 이 차량은 재난 현장에서 활약하는 소방관들이 휴식을 잘 취할 수 있게 도우려 만들었다.

현대차그룹은 10일 경북 포항시에 있는 경북 119 특수대응단에서 소방관 회복 지원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차량은 현대차그룹의 양산형 이동식 사무공간인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를 개조한 프리미엄 특장버스로, 디자인과 설계를 비롯한 차량 제작 전반 과정에 소방관의 의견을 반영해 제작됐다.

차량은 조리 공간, 개별 휴식 공간 10개, 누워서 휴식이 가능한 집중 휴식 공간 2개로 구성된다. 또한 전동식 어닝 룸 텐트를 설치해 편하게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을 갖췄으며 접이식 의자와 테이블, 간이 개수대, 안마기기도 제공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경북에 이어 내년 6월까지 강원과 인천, 전북, 충남, 울산 지역에 차량을 차례로 보낼 예정"이라고 했다. 김걸 현대차그룹 사장은 "회복지원차가 현장의 모든 소방관분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