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부위원장 “생성형AI, 교묘한 불공정행위 유발 우려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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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홍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은 "챗GPT를 필두로 한 생성형AI의 등장은 보다 교묘하고 다양한 유형의 불공정행위를 유발할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
조 부위원장은 10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10개 소비자단체 관계자들과 '소비자정책 추진방향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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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위원장 “소비자피해 예방 중대 과제”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조홍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은 “챗GPT를 필두로 한 생성형AI의 등장은 보다 교묘하고 다양한 유형의 불공정행위를 유발할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향후 소비자정책 방향에 대해 소비자 입장을 대변하는 소비자단체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최근 소비자정책 추진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공정위와 소비자단체 간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조 부위원장은 1372소비자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소비자단체들을 직접 만나 소비자 피해구제 일선 현장에서 접하게 되는 각종 소비자피해 사례 및 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들었다.
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한국소비자원·소비자단체·지자체 등이 소비자피해 구제 상담 및 피해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통합지원센터다.
소비자단체 측은 “온라인 거래가 증가하면서 각종 온라인 소비자 기만행위 및 해외직구 관련 피해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미 발생한 소비자피해가 신속히 구제될 수 있도록 피해구제 및 분쟁조정 관련 제도 정비가 필요하며 사전에 전자상거래 관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도 시급하다”고 했다.
조 부위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검토하고 정책에 반영해 보다 발전적인 소비자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강신우 (yeswh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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