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보’ 은돔벨레에 당했는데 또 토트넘 선수 노린다…이번 타깃은 패스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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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기 은돔벨레(26)에 대한 실망은 컸지만 또다시 토트넘 훗스퍼 선수 영입에 나서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0일(한국시간) "은돔벨레에 실망한 갈라타사라이는 중원 보강을 위해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로드리고 벤탄쿠르(26)의 임대 영입을 시도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갈라타사라이는 지난 9월 토트넘에서 극적으로 은돔벨레를 영입하며 계획대로 전력 보강을 마쳤다.
더 놀라운 점은 은돔벨레 대신 또다른 토트넘 선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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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탕기 은돔벨레(26)에 대한 실망은 컸지만 또다시 토트넘 훗스퍼 선수 영입에 나서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0일(한국시간) “은돔벨레에 실망한 갈라타사라이는 중원 보강을 위해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로드리고 벤탄쿠르(26)의 임대 영입을 시도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중원 보강은 갈라타사라이의 올여름 목표 중 하나로 꼽혔다. 갈라타사라이는 지난 9월 토트넘에서 극적으로 은돔벨레를 영입하며 계획대로 전력 보강을 마쳤다.
결과가 만족스럽지는 못했다. 은돔벨레는 몸무게를 75kg으로 유지하라는 갈라타사라이의 지시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몸무게가 81kg까지 늘어나며 구단의 골머리를 썩혔다.
구단이 준비한 식단도 따르지 않았다. 은돔벨레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 직후 햄버거를 먹은 것이 발각되며 감독과 마찰을 빚기도 했다.
임대 계약 조기 해지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은돔벨레의 불성실한 태도에 분노한 갈라타사라이는 당초 올시즌까지 체결했던 임대 계약을 조기에 해지하길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 놀라운 점은 은돔벨레 대신 또다른 토트넘 선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갈라타사라이는 벤탄쿠르의 임대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
벤탄쿠르는 지난해 1월 유벤투스를 떠나 토트넘에 입단했다. 왕성한 활동량과 정확한 패싱력을 보여주면서 단숨에 토트넘의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부상을 딛고 복귀전을 치르기도 했다. 벤탄쿠르는 크리스털 팰리스, 첼시와의 연전에서 교체출전으로 그라운드를 밟으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토트넘이 임대 이적을 허용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팀토크’는 “토트넘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하는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의 공백을 대비해야 한다. 벤탄쿠르를 보낼 여유는 없다”라고 분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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