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내년 교육경비 보조금 10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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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는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가 '2024년 교육경비 보조사업비'로 100억원을 지원키로 심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인 김종기 여수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여수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여수시는 교육경비 보조사업 외에도 행복교육지원센터 프로그램 운영, 초등학생 입학지원금 지원,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의 교육인프라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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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는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가 '2024년 교육경비 보조사업비'로 100억원을 지원키로 심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인 김종기 여수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여수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여수교육지원청과 관내 88개 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육경비 지원 사업에 대한 논의를 거쳐 6개 분야 46개 사업을 확정했다.
지원 규모는 총 100억 원으로 ▲고등학교 지원(27억 원) ▲지역 우수 인재 육성(18억 원) ▲글로벌 역량 강화 지원(16억 원) ▲교육복지 향상(17억 원) ▲예체능 인성·적성 함양(13억 원) ▲학교 환경 개선(9억 원)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내년 신규사업으로 '재난 위기 대응능력 강화 현장학습', '여수발명교육센터', '미래 인재 글로벌 문화탐방', '고3 수능 이후 역사·문화·예술 활동' 등 4개 사업을 편성했다. 이를 통해 미래 시대에 필요한 학생들의 창의·인성 능력 함양을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그간 여수교육지원청 및 초·중·고·특수학교 교감단과 간담회를 통해 학생 중심 맞춤형 교육경비 지원을 위한 계획을 수립해 왔다"며 "'선순환 행복교육도시'를 위한 교육경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교육경비 보조사업 외에도 행복교육지원센터 프로그램 운영, 초등학생 입학지원금 지원,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의 교육인프라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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