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픽] 경찰에 낫 휘두르더니 테이저건 맞고 "으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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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을 향해 거칠게 무언가를 휘두르고 있는 한 남성.
재판에 출석하지 않아 수배 중이었던 남성의 주거지를 경찰들이 찾아갔습니다.
경찰을 보자 남성은 "내 재산을 뺏으러 왔냐"며 낫과 칼을 들고 "나가라"며 위협합니다.
"흉기를 버리라"고 명령한 경찰들에게 남성은, 오히려 들어올 테면 오라는 듯 손짓을 하며 더욱더 거세게 저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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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을 향해 거칠게 무언가를 휘두르고 있는 한 남성.
자세히 보니 손에 든 건 바로 낫이었습니다.
지난 1일 충남 아산시.
재판에 출석하지 않아 수배 중이었던 남성의 주거지를 경찰들이 찾아갔습니다.
마침 집 안에는 수배자인 60대 남성이 있었습니다.
경찰을 보자 남성은 "내 재산을 뺏으러 왔냐"며 낫과 칼을 들고 "나가라"며 위협합니다.
"흉기를 버리라"고 명령한 경찰들에게 남성은, 오히려 들어올 테면 오라는 듯 손짓을 하며 더욱더 거세게 저항합니다.
결국 경찰은 테이저건을 발사했고 남성은 그대로 풀썩 쓰러집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특수공무방해로 체포하고 구속했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저 정도 위협이면 실탄을 쏴도 인정이다", "경찰들 위험할 뻔 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 기획 : 정혜경, 구성 : 박지연, 편집 : 이효선, 화면제공 : 충남남도경찰청,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정혜경 기자 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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