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국화 농가서 줄기괴저바이러스…총채벌레 방제 강조

김소연 2023. 11. 1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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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국화 재배 농가에서 '국화줄기괴저바이러스'(CSNV)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 달라고 10일 당부했다.

농기원이 올가을 예산·태안 등 도내 국화 주산지를 대상으로 국화 바이러스병 5종 감염 여부를 조사했더니 다수 농가에서 국화줄기괴저바이러스가 검출됐다.

국화줄기괴저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줄기가 괴사하고, 잎은 황화되거나 괴사 반점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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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기술원 본관 [충남도 농업기술원 홈페이지 캡처]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국화 재배 농가에서 '국화줄기괴저바이러스'(CSNV)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 달라고 10일 당부했다.

농기원이 올가을 예산·태안 등 도내 국화 주산지를 대상으로 국화 바이러스병 5종 감염 여부를 조사했더니 다수 농가에서 국화줄기괴저바이러스가 검출됐다.

국화줄기괴저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줄기가 괴사하고, 잎은 황화되거나 괴사 반점이 생긴다.

심하면 시들거나 식물 전체가 말라 죽는 등 상품성이 떨어진다.

정송이 농기원 연구사는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매개 해충인 총채벌레 유입 차단을 위해 방충망을 설치하거나 예찰 활동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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