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파 파월'에 화들짝…코스피, 2400선 턱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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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의 다소 매파적인 발언 등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대형주 중 포스코퓨처엠,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등 2차전지 관련주가 4% 이상 하락했다.
신한지주, 삼성바이오로직스, KB금융, 카카오 등도 상승했다.
펄어비스와 레인보우로보틱스가 8% 이상 빠졌고 엘앤에프, 카카오게임즈, 셀트리온제약, JYP엔터, 셀트리온헬스케어 등도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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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국내 증시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의 다소 매파적인 발언 등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여기에 미국 재무부의 30년 만기 국채 입찰이 부진하며 미국 장기 국채금리가 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점도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10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7.42포인트(0.72%) 하락한 2409.66으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1132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이 552억원, 개인이 321억원을 순매수했다.
대형주 중 포스코퓨처엠,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등 2차전지 관련주가 4% 이상 하락했다. 포스코홀딩스, LG화학, 네이버, 삼성물산, 기아, 현대차, 셀트리온 등도 내렸다. 반면 SK하이닉스가 2% 가까이 올랐고 삼성전자도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신한지주, 삼성바이오로직스, KB금융, 카카오 등도 상승했다.
업종별로 화학, 철강금속, 섬유의복 등은 내린 반면 보험업, 통신업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3.56포인트(1.69%) 내린 789.31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68억원, 314억원을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은 945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가 각각 6% 이상 하락하며 내림세를 지속했다. 펄어비스와 레인보우로보틱스가 8% 이상 빠졌고 엘앤에프, 카카오게임즈, 셀트리온제약, JYP엔터, 셀트리온헬스케어 등도 하락했다. 반면 알데오젠, 이오테크닉스, HPSP, 포스코DX, 클래시스, 위메이드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전기전자, 금융, 디지털 등이 내렸다. 반면 통신서비스, 통신방송, 방송서비스 등은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6.7원(0.51%) 오른 1316.8원으로 마감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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