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적 다큐멘터리와 가상의 이야기 그 사이…로사 바바 개인전

김일창 기자 2023. 11. 1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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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쉬퍼 서울은 오는 12월21일까지 이탈리아 작가 로사 바바의 한국에서의 첫 개인전을 개최한다.

작가는 조각이라는 접근 방식으로 영화 매체를 다루는 작가로 제스처와 장르, 정보, 문서 등을 통해 영화 산업과 그것이 연출되는 방식을 탐구한다.

로사 바바는 장면의 풍경과 인간에 의한 환경의 개입에 집중하며 역사적 기록, 개인적 일화, 영화적 표현의 관계를 탐구해 기억과 불확실성의 공간을 창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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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쉬퍼 서울에서 12월21일까지…韓 첫 개인전
로사 바바 개인전 전경. 에스더 쉬퍼 서울 제공.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에스더 쉬퍼 서울은 오는 12월21일까지 이탈리아 작가 로사 바바의 한국에서의 첫 개인전을 개최한다.

작가는 조각이라는 접근 방식으로 영화 매체를 다루는 작가로 제스처와 장르, 정보, 문서 등을 통해 영화 산업과 그것이 연출되는 방식을 탐구한다.

그는 구성의 문제, 형태의 물리성과 조형성을 중요하게 여기는데 이렇게 창작된 영상 작업은 실험적 다큐멘터리와 가상의 이야기 사이의 공간에 놓인다.

로사 바바는 장면의 풍경과 인간에 의한 환경의 개입에 집중하며 역사적 기록, 개인적 일화, 영화적 표현의 관계를 탐구해 기억과 불확실성의 공간을 창조한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필름 설치작품인 "Radiant Exposures – Facts Run on Light Beams These Days"(2022) 및 이번 전시를 위해 제작한 신작들을 선보인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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