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굴비골농협, 농협 영광군지부·농가주부모임과 영농폐기물 수거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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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와 병해충 등으로 고추 작황이 좋지 않아 농가 수입이 감소해 힘겨운 한해를 마무리하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일손돕기에 나선 것이다.
또한 농작업 후 발생하는 영농폐기물을 수거함으로써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에 모두가 동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한 농가주부모임 회원은 "오늘 폐기물 수거 활동을 통해 마련된 기금은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을 실천하는 데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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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 굴비골농협(조합장 김남철)이 7일 NH농협 영광군지부(지부장 조기영), 농가주부모임 회원과 함께 법성면 삼당리 고추밭에서 지주대와 비닐, 끈 등을 제거하는 작업을 했다(사진).
집중호우와 병해충 등으로 고추 작황이 좋지 않아 농가 수입이 감소해 힘겨운 한해를 마무리하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일손돕기에 나선 것이다. 또한 농작업 후 발생하는 영농폐기물을 수거함으로써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에 모두가 동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한 농가주부모임 회원은 “오늘 폐기물 수거 활동을 통해 마련된 기금은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을 실천하는 데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남철 조합장은 “모두 하나가 돼 농가의 어려움을 나서서 도와줘 감사하다”며 “농민이 필요로 하는 순간에 언제나 함께하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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