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유기문제, 함께 고민"…제1회 나뉴나뉴 페스티벌 개최

배우, 개그우먼 등 스타 애장품 경매 진행

(서울=뉴스1) 한정원 인턴기자 = 소셜 임팩트 창출 커뮤니티 '올체인지 프로젝트 엔투엔'과 '제주 동물사랑실천 혼디도랑'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제1회 나뉴나뉴 페스티벌'이 오는 11일 개최된다.

제주 노리매 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 인플루언서와 마케터, 브랜드 모두 재능 기부로 참여해 수익 일부를 유실유기동물보호단체에 기부한다.

제1회 나뉴나뉴 페스티벌은 'NEVER GIVE UP! 나뉴나뉴 하띠하띠'라는 슬로건을 통해 '현재에서 미래로, 현재의 참여가 미래를 바꾼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주최 측은 생명 존중, 지켜지는 존재에 대한 사랑을 나누며 모든 동물에 대한 생명 존중과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날 플리마켓에는 총 22개의 국내외 브랜드가 참여한다. 럭키드로우와 토크 콘서트, DJ 공연이 준비돼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반려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반려견과 유 동반 요가 △반려견 팔찌 만들기 △기부 아트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배우 최진혁, 배우 심지호, 개그우먼 이세영 등이 애장품을 기부해 진행하는 '스타 애장품 경매' 코너도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견과 비반려인, 아이들이 함께 어우러져 경험하고 느끼며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엔투엔 프로젝트 기획자 김의연은 "국내 반려동물 유기 문제에 관해 반려인, 비반려인 모두 고민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참여 콘텐츠를 통해 직접적인 경험을 느끼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해피펫]

hangard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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