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스트레치형 빅맨’ 최진수 “팀 원하는 역할 해낼 것!”[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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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최진수(34·203cm)가 어느덧 30대 중반의 나이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현대모비스에서 최진수에 많은 기회가 오지 않았다.
최진수는 "지난 시즌에는 수술 때문에 시즌 준비를 제대로 하지로 못했다. 시즌 후반에 내가 투입되면서, 팀이 변했다. 내가 잘했다기 보다 다른 팀이 나에 대한 대비를 하지 못한 것 같다"며 미소지었다.
최진수는 "내가 팀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을 것이고, 그 역할을 해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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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울산=이웅희기자] 현대모비스 최진수(34·203cm)가 어느덧 30대 중반의 나이에 접어들었다. 적지 않은 나이에도 경쟁력을 과시하고 있는 최진수는 여전히 발전을 원하고 있다.
최진수는 2011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3순위의 유망주 출신이다. 2020년까지 오리온(현 소노)에서 뛰다 2020~2021시즌을 앞두고 현대모비스에 합류했다. 하지만 현대모비스에서 최진수에 많은 기회가 오지 않았다. 2022~2023시즌을 앞두고는 오른쪽 발목 뼛조각 제거 수술과 재활로 시즌 출발까지 늦었다.
지난 시즌 낙담하던 최진수에게 기회가 왔다. 함지훈과 장재석 등의 부상으로 최진수가 많은 시간을 뛰게 됐다. 이는 반전의 결과를 낳았다. 최진수는 6라운드에서 평균 24분을 뛰며 9.1점 3.7리바운드 1.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수치 이상의 존재감을 보여줬다.
최진수는 “지난 시즌에는 수술 때문에 시즌 준비를 제대로 하지로 못했다. 시즌 후반에 내가 투입되면서, 팀이 변했다. 내가 잘했다기 보다 다른 팀이 나에 대한 대비를 하지 못한 것 같다”며 미소지었다. 하지만 자신감도 얻었다. 최진수는 “올해는 (비시즌부터)팀 훈련을 잘 따라갔다. 준비가 잘 됐다”라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기존 함지훈, 장재석, 김현민에 FA(프리에이전트) 김준일까지 영입했다. 최진수에 경쟁자가 더 늘어났다. 최진수는 “내가 팀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을 것이고, 그 역할을 해내야 한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은 “(최)진수는 3번(스몰포워드)과 4번(파워포워드)을 오갈 수 있다. 스페이싱을 만드는데 좋은 카드”라면서 “스페이싱을 넓게 활용할 때 좋은 카드가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활동량을 더 늘렸으면 하는 바람이다(웃음)”고 말했다.
최진수도 “지난 시즌 후반기처럼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선 항상 준비되어야 한다. 다치지 않고, 지난 시즌보다 공격이나 수비 모든 부분에 있어서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고, 그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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