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뚜렷한 배선우, JLPGA 이토엔 레이디스 첫날 공동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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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중순부터 강한 상승세를 탄 배선우(29)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제39회 이토엔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엔, 우승상금 1,800만엔)에서 산뜻하게 출발했다.
배선우는 10일 일본 지바현 그레이트 아일랜드클럽(파72·6,74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6개 버디를 잡아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지난해 본 대회 우승을 차지한 야마시타 미유(일본)는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공동 34위(2언더파 70타)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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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지난달 중순부터 강한 상승세를 탄 배선우(29)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제39회 이토엔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엔, 우승상금 1,800만엔)에서 산뜻하게 출발했다.
배선우는 10일 일본 지바현 그레이트 아일랜드클럽(파72·6,74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6개 버디를 잡아내 6언더파 66타를 쳤다.
8언더파 64타를 적어낸 미카시마 가나(일본)가 첫날 단독 1위를 선점했고, 배선우는 2타 차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배선우는 1번홀(파4) 버디로 시작해 3번(파5), 5번(파5), 7번(파3)까지 홀수 홀에서 4개 버디를 골라냈다. 후반에는 12번(파3)과 14번홀(파4) 버디를 보탰다.
배선우는 최근 참가한 3개 대회에서 모두 톱10에 입상했다. 공동 5위(노부타그룹 마스터스 골프클럽), 공동 9위(히구치히사코 미쓰비시전기)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공동 주관한 토토재팬 클래식에서 공동 2위로 올시즌 최고 성적을 냈다.
이나리가 5언더파 67타를 작성하면서 공동 7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본 대회 우승을 차지한 야마시타 미유(일본)는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공동 34위(2언더파 70타)로 출발했다.
2주 연승을 노리는 이나미 모네(일본)는 10번홀(파4) 더블보기에 버디 6개, 보기 1개를 추가해 공동 19위(3언더파 69타)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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