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사장에 무차별 폭행, 초면에 주먹질→발길질까지(궁금한이야기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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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0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편의점 사장 소정 씨를 폭행한 조 씨의 진짜 이유가 무엇인지 파헤쳐 본다.
편의점을 운영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30대 초반의 점주 권소정 씨(가명). 그런데 지난달 23일, 소정 씨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든 사건이 발생했다.
현장에서 폭행죄 및 상해죄로 입건된 남자는 20대 초반의 직장인 조 씨(가명)였다.
그런데 지난 30일, 일주일 만에 문을 연 소정 씨 편의점에 조 씨의 어머니가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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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그는 왜 편의점 사장을 폭행했나?
11월 10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편의점 사장 소정 씨를 폭행한 조 씨의 진짜 이유가 무엇인지 파헤쳐 본다.
편의점을 운영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30대 초반의 점주 권소정 씨(가명). 그런데 지난달 23일, 소정 씨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든 사건이 발생했다. 오후 7시경, 여느 때와 같이 편의점을 지키던 소정 씨를 향해 낯선 손님이 무차별 폭행을 시작했다.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남자의 주먹질과 발길질은 멈추질 않았다. 심지어 간신히 벗어나 도망치는 소정 씨를 끝까지 쫓아가 폭행을 이어간 남자. 그는 도대체 왜 초면인 소정 씨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을 퍼부었을까?
현장에서 폭행죄 및 상해죄로 입건된 남자는 20대 초반의 직장인 조 씨(가명)였다.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현재 불구속 수사를 받고 있다는 조 씨. 소정 씨는 행여 그가 다시 찾아와 범행을 저지를까 불안한 마음에 결국 편의점 문까지 닫았다. 그런데 지난 30일, 일주일 만에 문을 연 소정 씨 편의점에 조 씨의 어머니가 찾아왔다. 아들을 대신해 용서를 구하고자 찾아왔다는 그녀는 아들의 중학교 시절 학교 폭력 트라우마 때문에 발생한 사건이라며 용서를 구했다고 한다. 제작진은 더 자세한 말을 듣고자, 불구속 상태인 조 씨와 어렵게 만남을 가질 수 있다.
학창 시절, 왜소한 체격과 소심한 성격으로 또래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다는 조 씨. 특히 학교폭력 주동자였던 윤 씨(가명)가 패륜적인 욕설과 폭행을 일삼았고, 최근까지도 피해를 보아왔다고 주장했다. 우연히 들른 편의점 사장 소정 씨를 윤 씨라고 착각해 화가 나서 폭행을 했다는 조 씨의 주장은 과연 사실일까?
조 씨의 동창생들은 그를 ‘튀는 것을 좋아하는 독특한 친구’로 기억하고 있었다. 그리고 제작진은 조 씨가 학교폭력 주동자로 지목한 윤 씨로부터 뜻밖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 이야기는 무엇일까. 10일 오후 9시 방송.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 Y’)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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