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인프라 재건 계획 노하우, 행복청에서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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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공무원 14명이 세종시 행복도시를 방문, 도시 추진체계와 사업현황을 듣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글로벌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연수단은 한국의 대표적인 국책 건설사업 현장인 행복도시를 직접 보고 정부 주도 공공 투자사업 시스템을 파악, 우크라이나 인프라 재건 시 적용할 계획으로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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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과 글로벌 협력체계 강화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우크라이나 공무원 14명이 세종시 행복도시를 방문, 도시 추진체계와 사업현황을 듣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글로벌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10일 행복청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방문단은 지난 5일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 '우크라이나 경제부 공공투자관리 역량강화' 연수 중인 공무원들이다.
연수단은 한국의 대표적인 국책 건설사업 현장인 행복도시를 직접 보고 정부 주도 공공 투자사업 시스템을 파악, 우크라이나 인프라 재건 시 적용할 계획으로 방문했다.
행복청은 홍보관, 도시통합정보센터를 함께 방문해 행복도시 사업의 초기 배경부터 사업구조, 관련법제, 재원조달 등 정부 투자 사업으로서의 행복도시 조성 모델을 전수했다.
앞으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재건지원 등 공통의 관심사를 발굴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지난 7월 윤석열 대통령의 키이우 방문 등을 계기로 한국에서 우크라이나 재건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행복도시 건설사업이 전후 도시 인프라 재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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