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뉴로핏 김동현 CTO, 과기부 장관 표창

장자원 2023. 11. 1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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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질환 영상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의 김동현 CTO(최고기술관리자)가 바이오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동현 CTO는 "알츠하이머병 진단 가이드라인에 혈관성 뇌 손상 바이오마커가 추가되면서 뉴로핏의 뇌 영상 분석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며 "내년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출시 시기에 맞춰 추가 솔루션 상용화를 위한 연구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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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열린 2023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에서 뉴로핏 김동현 CTO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뉴로핏]

뇌질환 영상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의 김동현 CTO(최고기술관리자)가 바이오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CTO는 10일 열린 2023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에서 뇌 영상을 분석하는 AI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뉴로핏의 주력 제품인 '뉴로핏 아쿠아'와 '뉴로핏 스케일 펫'의 초기 연구부터 국내 및 해외 의료기기 인증, 상용화까지 주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뉴로핏 아쿠아는 뇌 MRI를 AI 기술로 분석해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등에서 나타나는 외 위축 등을 분석하는 소프트웨어다. 뉴로핏 스케일 펫은 PET(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 영상과 MRI를 결합해 알츠하이머병 지표를 분석한다.

뉴로핏은 과기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 주관하는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의 수행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두 가지 주력 소프트웨어를 앞세워 치매의 종류와 단계를 정량화하는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김동현 CTO는 "알츠하이머병 진단 가이드라인에 혈관성 뇌 손상 바이오마커가 추가되면서 뉴로핏의 뇌 영상 분석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며 "내년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출시 시기에 맞춰 추가 솔루션 상용화를 위한 연구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자원 기자 (jang@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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